꼬리뼈 아프신 분들 필수시청!!-페인랩이 말하는 꼬리뼈 통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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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인여러분 PAIN LAB입니다:)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꼬리뼈 통증 있으신 분들 많으시죠?
꼬리뼈 통증이 있는 분들은 일하지 말고 노세요!!
이 손상에 앞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하는 일의 활동량을 줄이지 않는 이상 잘 회복되기 힘듭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은 지금 하고있는 일하는 시간을 줄이셔야 합니다.

살살 살살 쓰면 되지 않느냐... 안됩니다.
이 쪽을 다치게 되면 오래 서서 일하는 활동이나 오래 앉아서 하는 활동이 모두 악화요인이 됩니다. 특히 운전을 오래하면 정말정말 잘 낫지 않습니다. 아예 안할 수는 없다면 일하는 시간을 한 시간이라도 줄여야 빨리 회복됩니다.
일은 일대로 다 한다면 치료를 아무리해도 더 악화되지 않는 관리 정도뿐이지 많은 호전은 힘든 부위입니다.

일반적으로 엉덩이와 미골(꼬리뼈) 부분의 통증은 너무도 쉽게 “미골통”이라 불립니다. 이런 경우 꼬리뼈 끝을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어야 합니다. 간혹 천골과 미골 사이의 관절을 눌렀을 때도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몇 예에서 대둔근이 천골과 미골 사이에 붙는 부착부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흔하죠. 가만히 있을때도 불편함을 느끼시키기도 하고 허리를 숙인다던지 옆으로 굽힌다던지 하는 특정 동작을 취할 때 꼬리뼈 주변 통증을 특히 더 많이 호소하십니다. 심한 경우 항문쪽으로 통증을 낼 수 있습니다.

먼저 꼬리뼈가 생긴 모양을 보시죠 ~ 아래 그림(영상참고)처럼 엉덩이 아랫 부분에 여러개로 이루어진 작은 뼈가 바로 우리의 꼬리뼈입니다. 얼핏 보기에도 조금 취약해 보이죠.

먼저 꼬리뼈 통증은 왜 생기는지 그 원인에 대해서 말씀드릴건데요
원인으로는 제일 많은 것이 엉덩방아입니다. 엉덩방아를 찧고 난 후에 심한 경우는 꼬리뼈에 금이 가고 그 이후에 염증이 만성화되어 통증이 잦습니다.

그 다음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겠죠. 우리 꼬리뼈는 서 있을때와 앉아 있을 때 모양이 달라지는데요, 선 자세에서는 바로 서 있는 꼬리뼈가 특히 뒤로 구부정하게 앉게 되면 꼬리뼈 부분이 눌러지고 압박받게 됩니다.

(영상참고)
뒤로 구부정하게 앉을 때 골반이 뒤로 돌게되며 꼬리뼈는 눌리게 됩니다. 이때 골반과 척추가 엄청나게 불안정하게 되는 상태가 됩니다.
얘네들은 체중을 받을 만한 튼튼한 관절도 아닌데 오랜시간 힘을 받게되면 꼬리뼈가 변형 될 수도 있고 주변 피부가 갈변 되기도 합니다. 미용상으로는 조금은 보기 싫죠.

그렇다면 바로 누워 있을 때 꼬리뼈가 눌리고 아픈건 왜 그럴까요?
잠잘 때 혹은 윗몸일으키기 같은 운동을 할 때 꼬리뼈 주변이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골반의 변형으로 인한 척추의 커브가 변형되어 생긴 현상입니다.
아래 그림처럼(영상참고) 척추가 바르다면 꼬리뼈 위치도 바르겠죠?
그런데 골반의 기울어짐이 과도해서 척추의 만곡도 과도해진다면 허리는 꺽이게 되고 엉덩이는 더 뒤로 튀어나오게 되겠죠.
꼬리뼈가 바닥에 닿아 체중을 많이 받아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당연히 눌러진 꼬리뼈 주변이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꼬리뼈의 기울어짐과 틀어짐, 변형 등이 생기는 이유는 꼬리뼈가 우리 몸의 중심을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많이 퇴화 되어 작은 꼬리뼈지만 골반의 전-후 기울어짐 또는 좌-우 기울어짐에 꼬리뼈가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전방경사) 꼬리뼈는 반대로 뒤로 서는 상태가 됩니다.
골반이 뒤로 기울어지면(후방경사) 꼬리뼈는 반대로 앞으로 숙여지는 상태가 되죠.

전문용어로 Nutation, Conter nutation 이라고 합니다.

골반과 함께 움직이는데 복잡하니까 이런 이야기는 일단 꼬리뼈 통증이 있는 분들은 생각지 마시구요

실제 임상에서 골반이 전방경사나 후방경사 상관없이 꼬리뼈는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어쨌든 꼬리뼈 통증의 주요원인이 ‘골반의 불균형을 포함한 척추와 전신 체형 불균형이 원인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 정도까지만 알아두시면 성공입니다.

통증이 있다면 이제 다들 아시다시피 침치료로 염증을 줄이는 게 좋고, 일상생활에서는 잘 휴식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꼬리뼈 통증을 악화시키고 있진 않은지, 원인이 되는 골반 틀어짐을 자가진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1. 골반 높이 차이가 나는 것 같으신가요? 좌우 골반의 높이가 맞지 않은 것 같으면 골반의 틀어짐으로 인해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짝다리 짚지 마세요. 골반이 더 틀어집니다. 양발에 걸리는 체중의 압력을 5대5로 고치려고 노력해보세요. 먼저 한발 들어서 발바닥에 걸리는 체중의 압력을 느껴보세요. 또 나머지 한 발을 들어서 체중의 압력을 체크해보시고 두 발로 섰을 때 반반 나눠지게 항상 신경쓰셔야 합니다.

2평소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것이 편하신가요?
한쪽으로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게 되면

골반이 틀어지게 되며, 따라서 고관절의 틀어짐의 원인이 되고 꼬리뼈 통증을 발생시키는 주요원인이 됩니다. 양반다리로 생활하는 좌식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생활습관은 반드시 고치는게 좋겠죠.

3.뒤로 눕는것도 아니고 앉는것도 아닌 자세.
설명드렸다시피 꼬리뼈가 체중을 받게되어 점점 손상을 입게 됩니다.

4.오리궁둥이라는 말을 자주 들으신다면 사실 얼핏 보기 좋은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좋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바로 누웠을 때 꼬리뼈 부분이 아픈 주요 원인입니다.
이런 분들은 복부 근력 약화되어 골반이 전방경사 상태로 변형되어 있습니다.
복부 근력이 약해지면 골반을 앞에서 잡아 줄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는 거겠죠?

이 경우도 골반의 기울어짐으로 인해 꼬리뼈 통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반 주변근육 약화는 통증이 줄고 난 이후에 반드시 운동을 통해 강화 시켜 주셔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건데 운동 중에 ‘스쿼트’를 해주시는게 제일 효과적이라는게 중론입니다.
단! 통증이 없다는 전제조건입니다.

정리하자면 꼬리뼈 쪽에 통증이 생긴다면 어느 근육을 강화하고 어디 근육을 풀고 하는 것보다는 우선적으로 그 위에 침 치료를 해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이 없어지면 그 이후에 둔부나 복부의 강화운동 즉 스쿼트를 해주시는 게 제일 낫습니다.

이상 PAIN LAB이었습니다:)

#꼬리뼈 #골반 #오리궁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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