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다큐🎖️몰아보기] 바닷길을 가진 자가 세계경제를 지배한다! 역사를 바꾼 근대 해상무역 쟁탈전 | 2015 KBS 특별기획 '바다의 제국' 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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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S 특별기획 [바다의 제국] 4부작

◼︎ 01:56 바다의 제국 1부. 욕망의 바다 - 2015.01.29
인류의 근대사를 연 것으로 평가받는 대항해시대는 서구의 앞선문명과 개척정신의 결과라기 보다 후추(향신료)에 대한 결핍과 종교적인 이유로 부터 시작되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근대 이전 서양은 동양에 비해 뒤진 문명이었다. 18세기 초 세계 경제의 70% 이상을 차지한 곳은 중국과 인도였다. 무굴, 사파비, 명 등 유라시아대륙의 대부분에서도 유럽은 영향력있는 세력이 아니었다. 하지만 유럽은 동양보다 앞선 해양력과 바다를 이용하는 전략을 펴서 아랍과 아시아가 주도했던 세계경제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바다를 바라보는 동,서양 관점의 차이가 훗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 54:24 바다의 제국 2부. 부의 빅뱅 - 2015.01.30
바다를 단순한 길이 아닌 네트워크로 보고 삼각 무역을 통해 부를 얻은 영국! 영국의 설탕 플랜테이션은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생산 양식의 신호탄이 되었다. 대항해를 통한 발견들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재편했는지를 살펴본다. 콜롬버스의 배가 두 번째 항해로 대서양 횡단에 나섰다. 항해의 목적은 바로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 설탕을 통해 세계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지구상의 인류의 배치마저 바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1:43:58 바다의 제국 3부. 뒤바뀐 운명 - 2015.02.05
17세기 초, 네덜란드와의 ‘향신료’ 경쟁에서 밀린 영국 동인도회사가 수입한 상품은 바로 인도산 면직물, ’캘리코‘ 였다. 면직물은 화폐로 사용될 정도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환영받았고, 오늘날의 자동차와 아이폰 같은 세계상품이었다. 값싸고 질 좋은 면직물이 수입되자 영국의 모직물업자들은 반발을 일으켜, 캘리코(면직물 수입)금지법까지 제정되었으나 유럽의 면직물 열풍은 그칠 줄 몰랐다. 면직물을 자국에서 생산하려는 노력은 방적기, 방적기와 같은 공장제 생산노력으로 이어져, 초기산업혁명의 중요한 계기들이 마련되었고, 때마침 풍부했던 석탄 매장량과 증기기관의 개발로 영국은 마침내 인도를 누르고 세계 최대의 면직물 수출국가가 된다. 플라시전투 이후 영국의 식민지가 된 인도는 면직물 원산지에서 수입국으로 전락하게 된다.

◼︎ 2:36:40 바다의 제국 4부. 거대한 역전 - 2015.02.06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은’ 발견을 계기로 유럽과 중국의 교류가 본격화되면서 유럽에는 ‘쉬누아즈리’ 중국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18세기 초 유럽의 ‘차’ 소비가 급증하면서 유럽의 대 중국 무역역조현상은 심각한 수준에 직면하게 된다. 중국이 유럽으로부터 받은 것은 오직 ‘은’뿐 이었다. 중국 차를 사기 위한 ‘은’ 부족에 시달리던 영국 동인도회사가 선택한 것은 ‘아편’이었다. 영국은 아편무역을 시작하면서 중국과의 무역역조를 해결했지만 청나라 정부의 강력한 제재에 직면하면서 이른바 ‘아편전쟁’이 벌어진다.
아편전쟁은 그 당시 산업혁명의 성과와 인도라는 식민지의 이점을 총 집약한 영국의 승리로 끝났다. 대항해시대 이후 시작된 동양과 서양의 문명교류는 아편전쟁을 계기로 새로운 분기점을 맞게되었다. 아편전쟁에서 서양이 승리하면서 국제질서는 해양력을 앞세운 유럽중심의 체제로 재편된다. 근대의 바다에서 완성된 세계질서의 기본틀은 21세기인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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