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박향림,남일연,신회춘-타국의 여인숙/(영상출연 가수 이나윤 ,송종만)스타365

스타365는 인기가수들의 공연, 한국가요 100년의 명곡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옛날을 추억하며 노래로서 그시대의 애환과 사랑을 함께 공유합니다
他國의 旅人宿은 1938년 8월에 가수 朴響林,申懷春,南一燕님이 콜롬비아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당대의 일류 작사가인 朴英鎬님이 아름다운 노랫말을 쓰고, 文藝部에서 외국곡을 다듬어,朴響林,申懷春,南一燕님이 불렀읍니다

他國의 旅人宿은 가수 세 명이 5절까지 부르는 매우 독특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향을 등지고 이국에서 떠도는 30년대 당시 民草들의 고단한 삶을 상당히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읍니다.
流浪이라는 주제는 일제시대 유행가에서 흔히 보이기는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많은 작품이 관념적인 표현에 그치고 있는데에 반해,
이 노래의 가사에서 묘사하고 있는 유랑은 마치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의 넋두리를 듣고 있는 기분이 들만큼 생생합니다

.부모잃고,자식잃고,남편잃고,떠도는 인생, 저 남쪽 전라도로부터 북쪽 함경도까지 두고온 고향이 다양한 만큼, 살아온 연도 다양합니다. 그래도 '타국의 여인숙"에서 신세타령을 나누다 보니 서로 통하는바가 있어, 체념이라고 해도 좋고,달관이라고 해도 좋고,뜬 세상 웃고 살자는 그말에 다시 또 눈물이 맺힙니다.
他國의 旅人宿은 마치 짤막한 단막극을 보는 것처럼 유행가치고는 상당히 극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작사가 朴英鎬님이 원래 극작가로 활동했던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노래에 나오는 남자 가수는 신회춘(申懷春)님인데,靑春葉書(38/9), 바다의 자장가(38/10) 울고간 龍山驛을 취입한 것이 확인되고 있을 뿐입니다
[출처] 타국의 여인숙 1938|작성자 옛집 1986 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