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펫' 관상어, 고부가가치 수출 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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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펫' 관상어, 고부가가치 수출 상품으로

[앵커]

관상어는 개, 고양이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반려동물입니다.

품질에 따라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거래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기도 한데요.

정부가 관상어 산업을 새로운 수출 품목으로 육성합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원반을 닮은 열대어, 디스커스입니다.

그중 붉은 달, 홍월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디스커스는 작년 11월 중국에 처음 수출됐습니다.

국내 양식업체가 품종을 개량해 치어 한 마리당 5만원씩 수출한 건데, 잘 자란 한 쌍은 중국에서 1천만원에 팔립니다.

[문창배 / 가람디스커스 대표] "중국 사람들은 붉은색을 좋아하고, 물고기 키우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찾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출 상품으로 주목받는 것은 관상어뿐만 아닙니다.

아크릴 수조는 투명하면서도 가볍고 안전하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었는데, 국내 생산업체가 가격을 3분의 1로 낮췄습니다.

작년 중국 수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인도와의 계약을 추진 중입니다.

세계 관상어 시장 규모는 약 45조원, 선진국을 중심으로 매년 8%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상어 품종 개량을 위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이와 관련된 유통과 용품 등 전후방 산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오운열 /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관상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이며, 수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산업이므로…"

또 관상어의 생산과 유통, 수출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관상어 생산유통단지를 경기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만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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