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H지수 급락에 ELS 투자자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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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리스크로 중국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홍콩 주가 지수에 연계된 국내 ELS의 조기 상환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이 빅테크 기업 규제에 이어 사교육 시장까지 통제하고 나서면서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대표 기술주가 대거 상장한 홍콩 증시가 타격을 받으면섭니다.

KB증권은 전날 공모 ELS 15개 상품에서 리자드 배리어 하회가 발생했다고 공지했습니다. 기초자산 중 홍콩H지수가 전날 8879를 기록하면서 조기상환을 담보해주는 최저선을 밑돈 것입니다.

리저드형 ELS는 기초자산이 리자드 배리어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1차 조기 상환 조건에 미치지 못해도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내려가면 옵션이 소멸됩니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이 리자드 옵션 소멸 또는 조기상환 순연을 공지했습니다.

전날 홍콩H지수는 8879에 마감해 2월 연고점 대비 27.4% 하락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2만5086에 마감해 연고점 대비 19.3% 내렸습니다.

6개월 새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는 2596개로 총 1조1881억원이 발행됐습니다. 항셍지수와 연계된 ELS는 2836억원어치 발행됐습니다.

원금 손실 우려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지수가 5000~6000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는 한 고점 대비로 봐도 기준가 대비 50%는 상회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조기상환이 미뤄지면 빠르게 빠져나가고 싶어 하는 투자자들 입장에선 상품을 길게 가져가야 하는 리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우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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