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좌대 구명조끼 필수" 안성시, 관내 낚시터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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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달 극한 호우로 안성에서 낚시를 하던
손님과 낚시터 관계자가 사망한 사고 보도해 드렸는데요.

안성시가 지역 내에 낚시터를 전수 조사하고
안전 진단에 나섰습니다.

백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평균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달 18일.

안성시 고삼면 고삼 호수 낚시터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수상 좌대에서 낚시하던 손님들과 낚시터 관계자 등
3명이탄 배가 전복되면서

손님 48세 A 씨와
낚시터 관계자 67세 B 씨가 호수에빠진 겁니다.

두 명의 시신은 호수 인근에서 발견됐고

실종 당시 구명조끼는 입지 않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주가 지난 8월 1일.

안성시 용설저수지의 한 낚시터입니다.

안성시청 공무원들이 낚시터를 돌며 체크리스트를 작성합니다.

특히 구명조끼와 구명환 등 안전 장비 현황을 유심히 살핍니다.

"(구명조끼 꼭 있어야 하고.)구명환은 밖에 비치해 두고?
(네)"

안성시는 지난 7월 고삼 호수에서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관내 낚시터 31곳의 안전시설 및 선박현황 실태를 점검하고 나섰습니다.

또 새롭게 제작한 안전 수칙 패널을 낚시터에 부착 중입니다.

[박혜인 / 안성시 축산정책과장]
"저희가 관내 낚시터가 31개소가 있습니다. 특히 안전이
유의가 되기 때문에 구명조끼나 구명환 등 안전 점검에 대한
것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넓은 수면위에서 진행되는
낚시 특성상 안전 수칙을 위반해도

과태료 처분은 물론 단속도 여의찮습니다.

낚시 업계 관계자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낚시꾼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상엽 / 경기도낚시업연합회]
"배에다가 다 비치해 놓고 항상 가지고 있어도
손님들이 안 입는 걸 우리가 억지로 입힐 수는 없지만….
우리 생명을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착용하는 게 맞죠"

한편 안성시는 이번 전수조사와 함께 낚시업연합회 회원들과

호수 인근 환경 정비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B TV 뉴스 백창현입니다.

[편집 = 최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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