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피서로 무더위를 날려요!…‘에바 알머슨 & 클림트 전’ / KBS 2021.07.16.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미술관 피서로 무더위를 날려요!…‘에바 알머슨 & 클림트 전’ / KBS 2021.07.16.

[앵커]

습한 장마와 무더위로 나들이를 즐기기 힘든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시원한 미술관으로 피서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전시회와 황금빛 색채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레플리카 전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둥글둥글 친근한 얼굴에 살짝 감은 눈과 입가에 떠오른 미소.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입니다.

Vida, 스페인어로 '삶'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는 가족과 자연, 음식 같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을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안소연/'에바 알머슨 Vida' 전시해설사 : "작가분께서는 삶에서 행복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연결이 되어서 하나의 행복한 인생을 이루어낸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작품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가 특별히 그린 신작들, 창원을 배경으로 하거나 한복을 입은 작품들이 처음 공개됩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설명하고 같이 그려보는 '키즈 아틀리에' 프로그램도 미리 신청을 받아 진행됩니다.

황금색으로 빛나는 옷을 입은 두 연인이 사랑스럽게 입맞춤을 나누는 '키스'.

황금빛 색채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원작을 복제한 레플리카 작품 40점이 펼쳐집니다.

강렬한 색채와 모자이크 양식 등 파격적인 기법의 작품들은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 열린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기획 전시, 관객들도 기대가 큽니다.

[김혜영/함안군 군북면 : "오랜만에 전시가 다시 개관되어서 너무 기쁘고, 클림트의 역사, 그림의 변화나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환경들을 한눈에 볼 수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시회 입장과 전시 해설, 체험 등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됩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안민식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