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사람마다 통제 불가능한 카르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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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3 양톡)


인류는 반드시 전제해야 될 게 있어요
그동안 지은 카르마가 어마어마하다는 거예요
이 카르마는 내가 10%만큼 열매 맺은 것도 있지만
지금 99% 열매 맺은 것도 있다는 거

그래서 내가 과거에 했던 일들이 99%
열매를 맺어서 내 인생에 찾아올 때 여러분은
이게 100%가 돼서 나타날 때
여러분은 못 막습니다

카르마의 바람이 불 때 못 막아요

그러니까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저 사람은 지금 카르마가
100%여가지고 못 막는데
내가 그 짓을 할 때는 10%여서
나는 막을 수 있었다고요

“나는 막을 수 있었는데 왜 남들은 못 막지?
내가 더 뛰어난가 보다”
“어떻게 저런 짓을 하지?
내가 더 뛰어난가 보다”

아니에요

그 사람은 그 인연이 성숙하기를
열매 맺기를 지금 99%가 된 거예요

누군가는 10% 정도, 지금 그 정도밖에 열매를
안 맺었으니까 지금 멈출 수도 있는 거예요

자, 물을 끓이는데 물이 지금 끓을락 말락 해요

한 10도나 돼요
끄기가 쉽습니다

지금 99%까지 왔어요
곧 끓어요

여기서 지금 뭘 끈다는 게,
온도를 낮춘다는 게 힘든 상황이 있다고요

자, 『법구경』이나 이런 데 보시면
부처님이 뭐라고 하시냐면
“열매가 익어서 찾아올 때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선한 과보의 열매가 익어도 막을 수 없고요
악한 과보의 열매가 익어도 막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지금 우리가 파악할 수 없는
수많은 카르마를 딛고 서 있다
밖으로 보이는 모습은 빙산의 일각이다
그 내면에 어떤 카르마를 갖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상대방을 함부로 비판하기 힘들다

저 사람이 어떤 카르마 때문에
저런 일을 겪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저 사람이 내가 볼 때는 황당한 짓을 하더라도
저건 열매가 익어서 저 사람은 막을 수 없어서
열매가 익었기 때문에 수용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라고 봐야 돼요

그럼 뭘 봐야 돼요? 카르마는 수용하되
바라밀로 경영하고 있는가를 봐야죠

이거는 비판할 수 있겠죠

그거를 6바라밀로, 양심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가는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그 사람한테 닥친 게 막을 수 없었던
일일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야 돼요

팩트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게 팩트(fact)예요

사람마다 왜 이렇게 서로 서 있는 모습이 다르고,
기질이 다르고,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고,
인생에서 겪는 상황들이 다른지

사주팔자냐 별자리냐 뭐 점성학이냐
수많은 얘기를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카르마를 읽어 내는 도구일 뿐이에요

본질은 뭐다? 카르마가 달라서 그렇다
그래서 사주가 다른 거예요
카르마가 달라서 사주가 다르고
카르마가 달라서 별자리가 다른,
수많은 그들만의 얽힌 카르마가 있어요

이번 생에 풀고 가야 될 카르마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여러분 인생에 지금 대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남을 비판할 때,

남이 어떤 일을 합니다
“저거 나 같으면 저렇게 안 해”
“저거 정신 나간 것들”
“저거 쓰레기야”
“저거 없애야 돼”
“저런 것들 죽여야 돼”

이게요
이런 말을 할 때 한번 생각해 봐야 돼요
내가 혹시 저 사람과 같은 그런 카르마 속에
있다면, 나는 저렇게 행동 안 할 수 있을까?

이거 생각 안 하고 함부로 비판하다가는

자기한테 익어서 이제 딱
열매가 일어날 때 훅 끌려갑니다
감당도 못 하고 끌려갑니다
내 카르마 잣대로 함부로 얘기하는 거

그리고 자기한테 진짜 그런 상황이 닥치면
자기도 정신없이 끌려갑니다
그때야 이해가 돼요
“아, 다른 중생들도 이랬겠구나”
“상황은 다르지만 이런 심정으로 끌려갔겠구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있네”

자, 간단하게,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는 거예요
그걸 확인하려면 뭐까지 봐야 돼요?
그 사람이 현재 겪는 일만 보지 마시고,
그 상황 속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양심을 구현하려고 하는지 그걸 봐야 됩니다

“나는 절대 윤리적으로 그런 걸 감당할 수,
그런 짓은 절대 나는 생각할 수 없다고 봐”
누군가는 그런 선택을 해요
내 삶의 원칙에 반대되는 선택을 해요, 누군가가

그럼 “저거 쓰레기네” “죽여야겠네”
“내 우주에서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

근데 내가 그 상황에 안 처해서 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있다는 것도 아시고
나한테, 똑같은 경우는 아니라도 나를 확 끌고
가는 카르마가 나한테 열매 맺으면서 다가오면
여러분도 남이 볼 때 또
그런 존재가 돼 있다는 거

하늘은 그걸 봐요
하늘이 열매 맺어 놓고
열매 맺은 곳에 끌려갔다고
뭐라고 하겠어요? 이해되세요?

하늘은 “이 상황에서조차 너는 카르마를
6바라밀로 경영하려고 노력하느냐, 안 하느냐?”
이걸 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남의 인생 쉽게 얘기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그 카르마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모른다면

저는 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왜? 모든 중생은 이러고 살고 있는데
상대방을 비판할 때는 갑자기 모든 존재들이 공평한
처지에 있다고 가정하고, 진공 상태에서 평가를 합니다
또 자기는 빼고요, 심지어

남을, 왠지 근데,
내 마음에 안 드는 짓거리를 하는,
내 삶의 원칙에 위배되는 짓거리를
하는 모든 존재들을 비판할 때는
이런 생각 안 하고 그냥 비판하고 싶으시죠?

“아, 그냥 걔는 개새끼고, 걔는 쓰레기고,
걔는 그냥 쳐 죽여야 될 놈이다”라고
얘기하시기가 쉽죠?
이렇게 얘기하고 싶으시죠?

자, 근데 입장을 바꿔 볼게요
상대방은,

내가 잘못했을 때 상대방이 바로
“개새끼요, 쓰레기요” 하는 게 좋은가요?
상대방이 나를 이 3단계로 이해해 주는 게 좋은가요?

내가 비판받는 입장이라면
어떻게 비판받고 싶으세요?
저런 식으로 비판해 주면 감사하지 않을까요?
“뭘 그렇게까지” 이런 생각 안 드세요?
“뭘 그렇게까지 저를 이해해 주려고”
눈물 나게 고맙겠죠
이게 홍익인간 아니에요?
내가 받고 싶은 걸 해주는 거
내가 받고 싶은 걸 해주는 게 홍익인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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