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잔소리는 왜 네가 해?" 저녁 7시에 일어니 새벽 5시에 자는 며느리. 10시간 이상 잠을 자야지만 활동이 가능하다는 며느리와 잔소리 듣는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근데 잔소리는 왜 네가 해?" 저녁 7시에 일어니 새벽 5시에 자는 며느리. 10시간 이상 잠을 자야지만 활동이 가능하다는 며느리와 잔소리 듣는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경기도 남양주시에 사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결혼 10년차 폴리(30)씨는 시어머니와 남편,딸과 두 아들과 함께 산다.
 
떡두꺼비 같은 자식 셋을 낳아 준 며느리에 든든한 아들까지,걱정할 것 하나 없어 보이지만 시어머니 김조숙(74)씨는 잠보 며느리로 인해 매일 속상함에 속을 썩인다.
 
며느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10시간 이상을 자야 하고,밤낮이 바껴 새벽까지 깨어 있다 회사까지 지각하기 일쑤다.김조숙 여사는 아침마다 몇 번을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며느리와의 끊임없는 전쟁을 펼친다.

며느리는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기분이 안 좋아 어떤 대화도 하기 싫다고.한다.아픈 아이를 두고도,나 몰라라 대낮부터 잠을 잔 탓에 아이가 병원도 가지 못할 뻔한 정도다.
게다가 매일같이 늦잠에 며느리는 가족들은 완전히 뒷전이다.그 덕에 시어머니는 새벽부터 일어나 아들 아침상을 차리고,아이들 학교 유치원까지 보내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거기다 며느리는 완전히 독불장군 같은 성격이라 집 안의 누구도 그녀의 심기를 건드릴 수 없다.대화를 할라치면 항상 큰 소리로 끝나고,내 뜻대로 하지 않으면 방글라데시든 어디든,떠나 버리겠다고 한다.
 
화가 날 때는 자신조차 멈출 수가 없다는 불같은 며느리의 성격 탓에,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속마음을 쉽사리 얘기조차 하지 못한다.

시어머니 김조숙(74)여사는 처음 며느리를 만났을 때 착해서 좋았다.자신이 시집살이 겪었던 것이 있으니 며느리에게는 참 잘 해줘야지 생각했었다.하지만 이제는 며느리에게 자신이 시집살이하고 있는 느낌이다.몇 번씩이나 며느리 폴리 씨를 깨우느라,평화로운 아침은 날아가 버린 지 오래다.
 
시끄럽게 놀아 달라고 떼쓰는 아이들 탓에,집에서 쉬어 본 적도 없다.거기다 시어머니 입맛에 안 맞는 방글라데시 음식이 너무 지겨운데,며느리는 아직도 시어머니가 방글라데시 음식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시어머니는 오늘도 속상함을 속으로 다 삭힌다.
 
며느리 폴리(30)씨도 할 말이 많다.한국에 온지 이제 10년차,프로 며느리지만 처음에 한국 왔을 때는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아기를 돌보는 게 너무 힘들었고 한다.아기는 밤늦도록 울지만 밤에는 아기 돌봐줄 사람도 없고,아기 우유 주랴 달래랴 재우랴 하다 보니 자연히 밤낮이 바뀌어 생활하게 됐다.그렇게 바뀐 생활 패턴이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말이 통하지 않다 보니 원래 억세던 성격이 다소 심해진 것 같다.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기 위해 두 사람은 며느리 친정으로의 여행을 떠난다.그러나 도착 첫날부터 며느리는 또 대차게 늦잠을 잔다.방글라데시 친정에서 소개받은 며느리 늦잠을 해결할 특효약,
 
그리고 거친 며느리의 뒤에 숨겨져 있던,친어머니에게 직접 듣는 며느리의 속이야기를 듣게 되는데,과연 고부는 며느리의 잠 문제를 해결하고,서로의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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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하루 10시간 이상 자는 며느리, 속앓이하는 시어머니
📌방송일자: 2018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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