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편찬연구소, 부대사 기록 전문성 높여

[국방뉴스] 2022.11.18
군사편찬연구소, 부대사 기록 전문성 높여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국군의 역사를 기록하는
군사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국방 정기역사와 부대사 기록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방대학교 직무교육원에 모인 군사업무 담당자들이 전문 교수의 강의에 집중합니다.

직무 교육 대상자는 모두 32명으로 국방부와 합참을 비롯해
각 군의 군사업무 담당자 등이 다수 선발됐습니다.

특히, 올해 후반기 3기 교육부터는 교육 프로그램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국가기록원 기록관리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고 대통령 기록관을 심층 견학하는 등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교육은 국방 정기역사서의 작성 절차와
기록관리와 효율적인 자료 수집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습니다.

이론과 실무 감각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직무교육은 군사업무 담당자들에게 부대사 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사사 연구편찬의 기반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역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문적인 실무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