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이 너무 잘 맞았어요" 한국 온 지 3개월 만에 30kg 넘게 살이 쪄버린 아빠를 보고 깜짝 놀란 미얀마 가족들│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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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의 버섯 농사꾼, 미얀마에서 온 아빠 ‘티모웨’. 스무 명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서의 아빠는 버섯 농장의 자칭, 타칭 작업반장! 한국말이 서툰 동료에게 친절히 통역도 해주고 맛있는 요리까지 맛깔나게 차려내는데... 정작 자신은 배 한 조각으로 허기를 때우고 있다.
3개월 전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한 아빠, 초반엔 입맛에 맞아도 너무 잘 맞는 한국 음식 때문에 몸무게가 30kg 나 늘어나 아이들이 몰라볼 정도였다고... 결국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게 됐고 계속되는 가족의 걱정으로 인해 1일 1식이라는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늦은 밤 작업이 끝나면 동료들이 벌이는 야식 시간에도 군침만 흘리며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아빠이지만 날씬하고 건강한 몸으로 가족을 만나기 위해 꾹 참는다는데... 아이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아빠. 과연 그의 혹독한 다이어트는 성공할 것인가?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빠 찾아 삼만리 - 애교쟁이 남매 아빠를 향한 사랑의 콩깍지
📌방송일자: 2018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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