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이 저절로 열리는 속깊은 대화법] 가장 멋진 말은 상대가 알아듣는 말이다, 대화에 서툰 게 아니라 감정에 서툰 겁니다, 오디오북 책읽어주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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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 서툰 게 아니라 감정에 서툰 겁니다》
강현식 지음│한밤의책
☞ 책정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

사람들은 대부분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감정이 불편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 자꾸만 짜증이 나고, 답답한 소리를 하니 입을 꾹 다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대화가 안 통해서 답답한 게 아니라 '감정'이 안 통해서 답답한 것입니다. 짜증이 나니 상대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니 상대의 말이 고깝게 들리며,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으니 상대의 말이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넌 날 죽어도 이해 못 할 거야" 라는 말 속에는 "네가 날 이해해주지 못할까 봐 두려워", "일이 그렇게 좋으면 나 말고 일이랑 살아!" 는 "나한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줘" 라는 감정이 숨겨져 있습니다. 실제로는 위로를 받고 싶은데 겉으로는 씩씩한 척하고, 실제로는 화가 났는데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상대방은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를 먼저 인지할 때, 비로소 우리는 꽉 막힌 대화를 풀어갈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강현식'작가의 《대화에 서툰 게 아니라 감정에 서툰 겁니다》
이 책에는 관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감정을 다루고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실려 있습니다. 또한 화난 상대가 보내는 신호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법,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고 내 마음을 정확히 전달하는 법까지,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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