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운동 하늘빛빌딩 현대 엘리베이터 - 시원한 네오 블루가 넓어지니 산뜻함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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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린 오티스 바로 옆 건물인데, 오랜만에 네오 블루 디자인을 보았다. 네오 라인업으로 나온 4가지 중 가장 좋아하는 색상이라 같은 전장품을 쓰더라도 이 색깔을 유달리 마음에 들어하는 편이다. 집 근처에서 본 두 번째 네오 블루인데, 이전에 본 것 보다 용량이 더 커서 시원한 느낌도 조금 더 들었고, 위치표시기도 우측면 패널 쪽이 아니라 문 오른쪽 공간에 들어가있다. 색 배치 뿐만 아니라 조명, 조작반 등 모든 게 비대칭이라 독특한 느낌을 주었다. 승차감은 엔트리 급 치고는 깔끔했지만 중간 쯤에서 가이드레일에 미묘하게 요철이 느껴졌다. 부담을 주지 않는 수준이라 다행. 간결한 전자장비와 특이한 디자인의 조합이 주는 산뜻함은 본인이 이걸 찍는 내내 큰 만족감을 주었다.

현대 WBSS2
촬영 일자:2023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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