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 뉴스] 은행원에 "웃어라" 강요 고객에 구류 5일 / YTN

■ 오늘 서울 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25.3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27도 올라 더위가 절정을 이루고 황사는 서서히 사라지겠습니다.

■ 우리 경제가 이미 장기 저성장 국면에 들어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본적인 경제 체력 약화가 문제로 꼽혀 세계 경기가 개선되더라도 성장세를 회복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산업별 구조조정 방안과 실업대책을 발표합니다.

■ 우리 군이 2025년부터 전력화할 3척의 3천t급 잠수함에 탄도미사일 발사용 수직발사관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1기당 10개를 설치해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위협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 은행 직원들에게 일할 때 웃으라고 강요하며 소란을 피워 즉결심판에 넘겨진 고객이 닷 새 동안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누구도 상대방에게 웃으라고 강요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내일이면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가 난 지 꼭 30년이 됩니다. 사고 현장은 아직도 사람의 출입이 통제된 채 버려져 있고 주민은 방사능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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