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한자리를 지켜온 80년 전통 수제 신발 공장|구두부터 등산화까지 평생 신발만 만들어 온 장인의 손에서 탄생하는 명품 수제화|극한직업|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한자리를 지켜온 80년 전통 수제 신발 공장|구두부터 등산화까지 평생 신발만 만들어 온 장인의 손에서 탄생하는 명품 수제화|극한직업|

※ 이 영상은 2014년 9월 3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특수 수제 신발 제작>의 일부입니다.

명품하면 세계적인 상표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장인의 정성으로 명품 신발을 만드는 곳이 있다.
재단부터 재봉, 봉합 작업 등 평균 30년 이상의 기술자들이 일반 구두부터 골프화, 등산화, 특수화까지 신발이란 신발은 모두 만든다.
디자인을 우선하면 신발에 발을 맞추어야 하지만, 발에 신발을 맞춰야 편하고 오래 신는다는 것이 이들의 신발 철학이다.
덕분에 80년 이상 운영되어 4대째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
이곳 장인들은 일일이 발을 재고 석고로 발 모양을 떠서 가죽을 자르고 바느질을 하는 수작업으로 신발을 만든다.
세밀하게 나누면 천 가지 공정을 정성스럽게 해야 구두 한 켤레가 세상에 나온다는 장인들, 누군가의 편안한 발을 위해 지금도 수천 번의 망치질과 못질을 견디는 사람들의 정직한 땀방울을 소개한다.

서울의 한 수제화 공장, 평균 경력 30년 이상의 장인 7명이 좁은 작업장에서 신발 만드는 일에 한창이다.
수제로 신발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스펀지 재질로 개발된 족형 기구로 족형을 뜨면, 기술자들이 가죽 제본작업을 한 다음 목형 틀을 만들어 가죽과 밑창이 맞닿을 수 있도록 촘촘하게 재봉을 한다.
밑바닥을 붙이는 하창 작업을 끝내고 가죽에 못질을 수천 번해 해야 구두 한 결례가 완성된다.
이렇게 하루 8시간을 꼬박 작업해도 이들이 만들어내는 신발 개수는 10켤레 내외, 게다가 등산화의 경우 완제품을 만들기까지 일주일 이상 소요된다.
100% 사람 손을 거치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발을 만드는 일은 기술도 필요하지만, 체력적으로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두꺼운 가죽을 자르고 꿰매야 하는 일은 부지기수요, 셀 수 없이 망치질해야 할 뿐 아니라, 수시로 접착제를 사용해야 하는 작업이라 여간 고된 일이 아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구두 기술자들은 하나같이 거북이 등껍데기 같은 굳은살을 가졌다.
게다가 온종일 구부정한 자세로 작업해야 하므로 온몸에 통증을 달고 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발에 딱 맞는 신발을 받아든 고객이 만족스러워할 때, 쌓였던 통증이 모두 사라진다는 이들. 구두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30년 이상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장인들의 고된 하루를 취재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특수 수제 신발 제작
✔ 방송 일자 :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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