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주말앱 - 임시 수도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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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찾아가 볼만한 장소를 소개해드리는 주말앱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산의 역사이면서 한국전쟁시절, 나라전체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임시수도기념관을
서나경 캐스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수퍼:임시수도기념관(1926년 건립) / 부산 서구 부민동}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수도가 부산으로 피난을 와 대통령 관저가 된 임시수도기념관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니, 대통령 관저로 쓰였던 2층 건물이 나오는데요,

임시수도시절의 실내구조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수퍼:임시수도기념관 1층 /8개의 방 당시 모습 재현}
이곳 응접실은 당시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최종 결정과 대외적 외교업무가 이뤄지던 장소입니다.

가구와 소품들이 단정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서재와 내실, 식당, 부엌 등 8개의 방을 차분히 둘러보면서 60년이 넘는 시간을 되돌아가는 시간여행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김경원 / 문화관광해설사}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수퍼:임시수도기념관 관람/주말 문화관광해설사 설명}
주말이면 부산시 소속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이리저리 흩어진 퍼즐을 맞추듯 우리 역사에 대해 더욱 깊게 알 수 있습니다.

{StandUp}
{수퍼:서나경}
"임시수도기념관 뒷뜰입니다. 오랜 세월 이 자리를 지킨 나무는 한국전쟁 시절 이곳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단정하게 정리된 정원은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수퍼:임시수도기념관 전시실/학교, 음식점등 피란시절 모습 전시}
고즈넉한 운치를 자랑하는 뒷뜰을 따라 걸어가면, 한국전쟁 당시, 부산 피란민의 자세한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시실이 나옵니다.

종을 치면 달려오던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국민학교의 모습과, 부산의 대표음식으로 자리잡은 밀면집까지, 그 당시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박동명 / 편집 정소민}
12월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번 주말, 한해를 정리하며 우리의 역사를 다시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KNN 서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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