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2025 한중 미디어협력 포럼 "산업 대전환 시대…한중 협력 모색"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언론과 산업계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AI와 로봇, 데이터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중 협력의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윤지원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한국과 중국, 양국 언론과 산업계, 학계 인사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산업 대전환 시대의 한중 협력'을 주제로 열린 '2025 한중 미디어협력 포럼' 현장입니다.

인사말에 나선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세계는 지금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있다"며 언론이 관찰자를 넘어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언론은) 방향을 제시하고 신뢰를 쌓는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업·경제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기업과 국민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위사오량 중국 인민일보 사장은 "한중 협력은 무궁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적극적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위사오량 / 중국 인민일보 사장
"새 시대의 한중 협력은 그 내실을 끊임없이 풍부하게 해야 합니다. 언론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평화·협력·개방·포용의 아시아적 가치를 함께 확산시켜야 합니다."

이어진 주제 연설에서는 숙박 플랫폼의 대표주자 야놀자클라우드의 김종윤 대표와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훙수'의 탕웨이웨이 수석부사장 등 젊은 산업 리더 6명이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 현장 변화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매일경제신문과 중국 인민일보, 환구시보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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