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연봉 첫 공개...군인연금 국가 부담 83% / YTN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군인 연봉 첫 공개...군인연금 국가 부담 83% / YTN

[앵커]

군인들의 연봉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군 생활 20년 안팎의 중간 간부인 중령의 연봉은 8천만 원을 훌쩍 넘었고, 별 넷 대장의 연봉은 1억 2천여만 원에 이르렀습니다.

개혁 대상으로 거론됐던 군인연금의 경우 국가 부담 비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

권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방부가 올해 처음으로 밝힌 군인 연봉 현황입니다.

먼저 가장 높은 계급인 대장은 1억 2천여만 원으로 이병 135만 원의 95배에 달했습니다.

별 하나 준장에서 별 넷 대장에 이르기까지 장성들의 평균 연봉은 1억 원을 뛰어넘었습니다.

중간 간부인 영관급 장교의 연봉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령 9천 7백여만 원, 중령 8천 6백여만 원, 소령 6천 6백여만 원입니다.

하지만, 군 생활 10년 미만의 위관급 장교들은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대로 영관급 장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연봉도 연봉이지만 제대후 매달 받는 군인연금도 눈에 띕니다.

30년을 복무한 대령 전역자는 350만 원, 28년을 복무한 중령 전역자는 310만 원 정도의 연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군인연금 수입액 가운데 83.3%인 2조 2천 580억 원을 국가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달 군인이 낸 연금기금은 전체의 16.5%인 4천 482억 원에 그쳤습니다.

특히, 평균 수명 증가 등으로 수급자가 늘면서 2013년 연금 지출액이 9년 전인 1조 5천억 원에 비해 70% 가까이 늘었고, 같은 기간 국가 보전금도 122%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 때문에 군인연금도 공무원 연금과 마찬가지로 본인 부담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직업 군인의 특수한 환경을 존중해야 한다는 반론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