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 대전 7석·충남 8석…"충청 이기면 선거 승리" 입증 / KBS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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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에서 이기는 정당이 원내 1당이 된다는 말이 이번 선거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에 이어 또다시 대전에서 7석을 석권했고, 충남에서도 8석을 차지하며 압승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2대 총선 대전과 세종, 충남은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로 막이 내렸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대전에서 7석을 석권했습니다.

보수 세가 강한 대전 동구와 중구는 물론 현역 의원의 탈당으로 진보 표심의 분열이 예상됐던 대덕구에서도 여유 있게 승리했습니다.

세종시 역시 민주당과 범야권인 새로운미래가 한 석씩 나눠 가졌습니다.

민주당은 충남에서도 지난 총선 결과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6석, 미래통합당 5석으로 다소 맞춰졌던 균형이 이번엔 민주당 8석, 국민의힘 3석으로, 크게 기울어졌습니다.

보수의 아성인 공주·부여·청양과 이명수 의원의 텃밭이던 아산갑을 민주당이 추가로 가져왔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과 세종, 충남 20석은 민주당 16석, 국민의힘 3석, 새로운미래 1석으로 재편돼 충청의 정치 지형은 더욱 진보로 쏠리게 됐습니다.

정권 심판론에 진보층이 결집하고 막판 부동층 표심까지 쏠리면서 민주당 압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최호택/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정권 심판'이 '이·조 심판'보다는 더 가슴에 와 닿고, 특히 또 민생이라든지 대통령의 아집, 이런 것들이 투영되면서..."]

하지만,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지방의회 등 충청권 지방 권력은 국민의힘이 잡고 있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국회세종의사당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의 협치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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