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한기가 흐르는 태백산 구선황(목신 군웅서낭) 찾아가는 길~♡ 많은 기묘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읍습한 서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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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의 많은 서낭중 특히나 말많은 음습한 서낭인 태백산 구선황은 당골광장에서 문수봉 올라가는 등산길 초입에 자리잡은 서낭이다.

목신서낭이라 불리기도 또는 군웅서낭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수많은 전설의 고향같은 이야기들이 많은 서낭이기도 해서 그런 별칭이 붙은게 아닌가 한다.

진위를 확인할 길 없지만 그중 대표적인 이야기가 밤새 기도하고 새벽이 밝아오니 목메달아 죽은 여자가 대롱거리며 매달려 있다는 이야기는 어느 보살의 입에서 나와 많은 제자들의 입에 오르내린 10여년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당시쯤 태백산엔 많은 사건 사고와 자살자들이 많아서 매우 그럴싸하고 있을법한 이야기로 신빙성이 전혀 없지는 않은 이야기일듯 하긴 하다.

아 곳 서낭님은 생고기도 잘 받으시고 지기도 잘 주는 곳으로는 밤에 기도해본 제자들이 대체로 공감하는 영험하기도 하지만 감기는 것도 조심해야하는 서낭은 맞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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