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첫 만남, 그리고 40년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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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인연은 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70년대 중반, 최순실 씨의 아버지이자 박 대통령이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할 때의 정신적 멘토라고 알려진 고 최태민 씨의 소개로 만나게 된 겁니다.

목사로 알려졌지만 안수받은 사실이 불분명한 최태민 씨는 여섯 명 이상의 부인을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순실 씨는 다섯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다섯째 딸입니다.

1996년, 최태민 씨의 비서 출신인 정윤회 씨와 결혼해 딸 정유라 씨를 낳았습니다.

1956년생인 최순실 씨는 20대 초반부터 자신보다 네 살 많은 박 대통령의 말벗이자 수행비서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1979년 6월,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새마음 제전'에 참석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모습인데요.

새마음 봉사단 총재였던 27살의 박 대통령을 당시 단국대에 재학하며 대학생 연합회장을 맡은 23살의 최순실 씨가 꼭 붙어 안내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새마음 봉사단은 최태민 씨가 세운 단체로, 국민 정신교육과 봉사활동이 목적이지만 시장 운영권을 따내는 등 각종 이권 사업도 벌였고, 대기업 총수들을 불러 운영기금을 갹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최 씨와의 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이라고 밝혔고, 최순실 씨는 1987년 잡지에 쓴 기고문에서 "꿈 많은 대학 시절,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던 그분을 처음 만났고 꽤 많은 인연이 있다"고 썼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후 두 사람은 한동안 만나지 못했습니다.

최 씨가 독일로 유학을 떠났기 때문인데요.

1985년, 최 씨가 한국으로 돌아와 유치원을 운영할 당시, 육영재단 이사장이던 박 대통령과 재회하게 됩니다.

이후 육영재단 관련 일을 도우며 친분을 유지해왔고, 이 시기에 박 대통령을 '언니'라고 불렀다는 목격담도 나왔습니다.

박 대통령의 정계 입문을 전후해 최 씨가 밀착 수행했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1994년, 야인이던 박 대통령이 방송 인터뷰를 할 때 최 씨가 따라왔고 방송사 고위 간부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도 최씨가 배석했다는 겁니다.

일반 수행비서였다면 합석할 수 없는 자리였습니다.

또 다른 정치권 인사는 "박 대통령이 의원 시절, 외교활동차 영국에 갔을 때 정식 보좌관이 아닌 최 씨가 함께 왔다"며 "최씨가 영어를 꽤 잘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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