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들려주는 남자 '3회 작곡가 정추, 이국 땅에 한국의 음악을 심다'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광주를 들려주는 남자 '3회 작곡가 정추, 이국 땅에 한국의 음악을 심다'

안녕하세요?
유투브 채널 "광주를 들려주는 남자(광들남)"
작곡가 이승규 입니다.

저는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광주토박이 입니다. 광주를 보고 느낀 감정들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작곡가 입니다. 이번 광주를 들려주는 남자(광들남)를 통해 광주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3회, 작곡가 정추, 이국 땅에 한국의 음악을 심다"

(주)아트주 정헌기 대표 인터뷰, 작곡가의 감상포인트, 창작곡 뮤직비디오 순서로 진행됩니다.

00:00 ~ 01:04 이장우가옥 소개 / 전경
01:04 ~ 03:10 (주)아트주 정헌기 대표 인터뷰
03:10 ~ 05:04 광들남, 작곡가 이승규 인터뷰
05:04 ~ 10:03 바이올린소나타 1번 '정추, 1923~2013' 중 1악장
(작곡 / 피아노 이승규, 바이올린 이수산)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작곡가 정추
광주 남구 양림동의 태생으로 23년은 남한 국민으로, 13년은 북한 인민으로, 17년은 무국적자로, 16년은 옛 소련 공민으로 살았을 만큼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했다.
광주고등보통학교(현 광주제일고) 재학 시절 조선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일본인 교사와 충돌해 퇴학당하기도 했고, 1946년 형인 정춘재 감독을 따라 월북했고, 북한에서 평양음대 교수로 일하며 영화음악을 만들었다.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1953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대로 유학한 그는 1958년 당시 소련에 유학 중이던 북한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일성 독재체제를 비판하고 김일성 우상화를 반대하는 운동을 주동하다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말았다.
차이콥스키의 직계 4대 제자로 알려진 그는 차이콥스키 음대 졸업 작품인 '조국'으로 유례없이 심사위원 만점을 받을 정도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 연보
1923년 11월 29일 광주 출생
1944년 일본 니혼대 예술학원 음악학부 작곡과 졸업
1946년 나운영과 민족음악협회를 서울에서 결성, 친형 정춘재 감독을 따라서 월북
1947년 평양 국립영화 촬영소 음악과장
1950년 평양 음대 교수
1958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작곡과 졸업
반김일성 체제 저항운동으로 인하여 러시아에 정치적으로 망명 신청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추방(카자흐스탄 차이콥스키 음악전문학교 교수로 재임)
1979년 레닌그라드 대학에서 '소비에트 고려인의 가요 문화' 로 예술학 박사학위 취득
1988년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공훈 예술인'으로 선임
2003년 6월 13일 사망

★ 이장우 가옥
소개 : 이장우 가옥은,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호 지정되었다.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곳간채, 대문간으로 구성된 전통 상류가옥이다. 1899년 정병호가 안채와 대문간을 건축하였고, 이 곳에서 작곡가 정추는 외삼춘 정병호에게 음악을 배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1959년 이장우(동신대 설립)가 매입한 후 사랑채와 행랑채, 곳간 채까지 완성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어지게 되었다.
주소 : 광주 남구 양촌길 21(양림동)
개방시간 : 9~18시 (휴관일 : 공휴일)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