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동결...'고물가·고금리' 우리 경제 영향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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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반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던 일본은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등 세계 주요국이 각국의 경제 상황에 맞게 금리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국내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맞물려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짚어봅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미국 금리 얘기를 해볼 텐데 지난 금요일이 넘어가는 새벽쯤에 기준금리 발표가 됐습니다. 금리 동결 예상했던 내용이에요. 벌써 5번 연속 동결인데 예상했던 이유들이 있잖아요. 배경을 정리해 주시죠.

[이인철]
맞습니다. 사실은 전 세계 투자인들이 미국의 통화 정책에 관심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대출금리하고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미국이 과연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해서 관전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였어요. 혹시 미국이 동결 가능성은 예상했었는데 혹시나 최근에 인플레이션이 조금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에 올해 금리인하 타이밍, 금리인하 회수가 줄어드는 것 아니야? 이런 우려가 있었고 또 이렇게 되면 지금 첫 인하 시점이 3월에서 5월, 6월로 밀렸는데 6월조차도 더 밀리는 게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었거든요.

어쨌든 땡큐, 파월입니다. 이런 우려를 모두 씻어줬어요. 기준금리는 연 5.5%로 유지를 했습니다. 물론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는 2%포인트로 사상 최대를 유지하게 됐는데 연준이 성명서에서 뭐라고 얘기했느냐.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지표를 보니까 경제활동이 계속해서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증가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다는 겁니다. 이게 굉장히 긍정적인 포인트거든요.

다만 물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지난해보다는 완화됐지만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라는 겁니다. 파월 의장이 그러면 우리의 금통위 격인 FOMC 회의 직후에 뭐라고 얘기할 거냐, 이게 또 관심사였는데 파월 의장이 뭐라고 했느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이 들 때까지는 금리를 낮추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기존의 신중론을 유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이클에서 정책금리가 정점에 달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사실상 금리인하를 예고한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어서 사실 이렇게 되면 우리도 9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인데 미국도 지난해 9월 이후 이번까지 5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겁니다.

[앵커]
그렇다면 기준금리가 내려가는 것은 기다리면 벌어질 일인데 몇 번 내려가느냐, 이 부분이었어요. 올해 안에 3번의 금리인하가 예고된 것입니다. 바뀔 수도 있기는 하지만 예고는 됐으니까. 궁금한 건 이 부분이 핵심이기는 하고, 그러면 내려가는 게 0.25%포인트 곱해서 0.75% 내려간다. 이렇게 계산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바뀔 수도 있는 건가요? 퍼센트를 줄인다거나 더 내려갈 수도 있고.

[이인철]
왜냐하면 연준위원들은 지역 연준위원 12명에다가 연준위원 7명이 더 추가가 돼서 총 19명이에요. 투표권을 갖고 있는 12명과 나머지 투표권을 갖지 않은 7명 합쳐서 19명이 전부 다 제각각 연말, 올해 말, 내년 말, 그리고 후내년, 2026년 말까지 과연 내가 예상하는 금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점을 찍습니다. 그걸 통합한 게 점도표예요. 이 점도표는 1년에 4번만, 분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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