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수르에 종말이 임한 이유는 뭔가? (나3:1-7) | 제주연동서부교회 | 이상성목사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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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1-7 (3) / 2023.11.03.(금) / 찬. 384 (G. 906 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종말

1. 줄거리 요약

나훔은 니느웨가 왜 멸망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그들은 거짓과 포악이 가득했다. 잔인하게 이웃 나라를 탈취했다. 마술로 사람을 속이고 음행이 난무했다. 하나님은 그들이 행한 그대로 당하게 하신다. 그렇게 오만방자했던 그들이 치마를 올려 벌거벗은 몸을 드러내듯 수치를 보이며 망할 것이다. 인심을 잃어 아무도 동정하지 않을 것이다. 앗수르에 종말이 임한 이유가 뭔가?


2. 교훈

1) 거짓과 포악이 가득했기 때문이었다. (1)

하나님이 심판을 내리실 때는 다 그럴만한 이유들이 있다. 나훔은 니느웨의 멸망에 애가를 지어 예언한다. 애가는 사람이 죽었을 때 슬퍼하며 부르는 노래 가사다. 앗수르는 왜 심판을 받았을까? 우선 니느웨의 묘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니느웨는 피의 성이다.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했으며 탈취가 떠나지 않았다. 이 나라가 어떻게 살아왔고 번영을 이뤘는지 이런 표현으로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이들은 다른 나라를 매우 거칠고 잔혹하게 정복했다. 산 사람을 말뚝에 박아 죽였다. 피부를 벗겨 죽이고 시신을 토막 내서 짐승의 먹이로 주었다. 뭔가 해 줄 것처럼 약속을 해서 믿게 해 놓고 뒤통수를 치며 속였다. 협정을 밥 먹듯 어긴 것이다. 얼마나 피를 많이 흘렸으면 피의 성이라 할까? 사자의 굴처럼 잔혹한 흔적이 많았다. 결국은 그대로 멸망당했다.

2) 마술과 음행으로 미혹했기 때문이다. (4)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완전히 몰락하고 멸망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이들은 마술에 능숙한 미모의 음녀가 많은 음행을 행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들의 문화였다. 자신들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주변 여러 나라들을 음행으로 미혹하고 또 마술로 여러 족속들을 미혹했다. 문자 그대로 마술은 지금 우리가 오락으로 즐기는 쇼의 개념이 아니다. 실제가 아닌데 마치 실제처럼 다른 사람들을 속여서 믿게 만드는 온갖 미신과 주술을 뜻한다. 자신들의 무당들이 신령해서 신들을 부리는 존재로 부각시켜 다른 나라를 미혹했던 것이다. 음행은 말 그대로 성적인 타락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 영적인 타락으로 여러 미신과 주술을 통해 영적인 간음을 행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무엇이 되었든 이들은 거짓으로 속여 이득을 취했기에 망했다.

3) 주변에 인심을 다 잃었기 때문이다. (7)

하나님은 행한 그대로 당하게 하신다. 이들은 주변 나라를 정복하고 매우 잔혹하게 대했다. 사람 목숨을 너무도 가볍게 여겼다. 자신들은 그렇게 해도 되는 줄 알았다. 그리고 그것이 영원할 줄 알았다. 착각이었다. 하나님은 비유를 통해 그들의 멸망을 예고한다. 그들의 치마를 얼굴까지 걷어 올려 그들의 벌거벗은 치부가 여러 나라들에게 다 드러나서 부끄럽게 만들 것이다.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들을 그들 위에 던져 능욕하고 구경거리로 만들 것이다. 가증하고 더러운 것이 무엇일까? 그들이 섬기던 우상들과 주술과 마술을 행할 때 사용했던 도구들을 말한다. 무용지물로 만들어 조롱당하게 할 것이다. 그때 그것을 본 자들은 다 도망치며 누가 애곡하고 위로할 것인지 묻는다. 아무도 없다는 뜻이다. 자기 살기 바쁘고 주변에 인심을 잃었기에 피한 것이다.

3. 레마 말씀 – 6절 “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들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를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없다면 바르고 의롭게 살 이유가 없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으로 누른 자가 선이고 정의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 생각에 늦더라도 반드시 악을 응징하시고 심판하신다. 행한 그대로 당하게 하신다. 남을 능욕하고 조롱한 자는 행한 그대로 받는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도 악에 동조하고 타협해선 안 되고 저항해야 한다.



4. 기도 (나의 힘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저희도 악이 더 강하며 형통한 것을 보며 이런 일이 계속될 것처럼 보여 낙망이 됩니다. 그래서 악에게 맥없이 굴복하며 타협하고 심지어 악을 따라하며 닮아가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오늘 피의 성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망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있음을 믿습니다. 거짓과 포악, 음행으로 미혹한 세력은 행한 그대로 당하게 될 줄 믿습니다. 조롱과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부러워 말고 타협하지도 말고 저항하게 하소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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