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스노클링 하실 때 '이 것'과 만나면 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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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워 #프리다이빙 #경고

맨오워는 해파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혀 다른 동물인데요. 수 많은 폴립으로 이루어진 군체 생물입니다. 생긴 것은 예쁘고 투명한 파란 풍선처럼 생겼어요. (수면에서 보면 거품 방울처럼 보여요)

쏘일 경우, 극심한 고통과 함께 죽음에 이를 수 있으니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해파리가 톡토토톡 쏘는 느낌이라면, 맨오워는 칼로 길게 베는 느낌이에요. 쏘인 이후엔 화상을 입은 것처럼 타는듯이 화끈거리는 느낌과 마취가 된 듯 얼얼한 느낌이 지속돼요.

해변(육지)로 떠밀려 온 맨오워도 절대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죽은 이후에도 독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절대 손대지마세요.

📌대처법: 되도록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난파선 근처 (마나가하와 사이판 사이)에서 공격 당했어요. 스노클링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그로토에 가시고, 마이크로 비치 등 서쪽 해변은 피하세요. 다이빙을 즐기시는 분들은 라군 바깥, 아웃 리프 지역에서 다이빙하시길 권해드려요.

쏘였을 경우, 뜨거운 물을 붓거나 카드의 날로 상처 부위를 긁어내면 붓기가 금방 가라앉습니다. (민간요법)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호흡 곤란, 발열, 구토, 심장 및 폐의 고통 등 쇼크 증상 발생시 즉시 병원으로 가세요.

휴대용 에피네프린 주사기가 있다면, 즉시 사용하고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세요.

일반적인 경우엔, 칼로 베인 듯한 느낌이 수십분에서 길면 수일 정도 지속됩니다. 치료법이나 해결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알레한드로는 발목에 촉수가 감겨 맨오워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발목과 손가락, 어깨에 공격을 받았어요.

발목에 감긴 촉수는 손을 대지 않고 조심스레 반대편 핀으로 긁어내었고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통증이 오래 지속되진 않았습니다.

얼굴과 팔에 쏘인 마리나는 피쉬가이즈 친구들이 바로 카드의 날로 부어오른 곳을 긁어내는 응급처치를 잘 해주어 금방 통증이 가라 앉았어요.

📌맨오워는 돛단배처럼 바람 방향에 따라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동하는데요. 왼손잡이, 오른손잡이로 나뉘어요. 같은 북풍을 받는다고해도 왼손잡이들은 동쪽으로, 오른손 잡이들은 서쪽으로 이동하게 되는거죠. 멸종을 막기 위한 다양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이판엔 계속 북풍이 불고 있으니, 오늘 저희를 공격한 녀석들은 모두 왼손잡이겠네요. 왼손잡이 뇨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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