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전지 초보자들을 위한 수형정지 제2회 전지 전문가가 들려주는 핵심 노하우

소나무전지 초보자들을 위한 수형정지-제2회 전지 전문가가 들려주는 핵심 노하우

안녕하십니까
#팔공산조경과구들장 입니다.

오늘부터 매주 한두차례에 걸쳐서 전지유인희선생의 소나무전지 노하우를 전해드리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제가 2박3일에 걸쳐서 경기도 이천에 있는 100년 된 장송 전지를 비롯하여 일반 가정집에 있는 아주 자그마한 소나무까지 다양하게 전지를 하면서 촬영한 것을 편집하여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전지의 기본에 대하여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의 조경과구들장 전지 유인희 선생의 전지의 기본 제1회차는 마치고 2회차에서 전지르 하면서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은 소나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전정하는 생애 첫전정, 즉 수형전정에 대하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이나무의 키는 어느정도 까지 키울 것이고, 폭은 어느정도 까지 관리할 것 인가를 판단합니다.
그리고나서 굵은가지는 어떻게 남길것이고, 잔가지는 전체적으로 몇 퍼센트 정도 남길 것인가를 결정하고 나서 가위를 잡습니다.


오늘은 초보자들을 위한 가정집 작은정원의 소나무전지 따라하기 2번째 시간 전지유인희선생께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초보자들은 4가지만 분명하게 기억 하시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첫째 소나무가 가지고 있는 고유수형을 유지하면서 햇볕길과 바람길을 열어준다.
두 번째가 상부 꼭대기에 있는 가지 중에서, 시각적 무게 중심을 갖는 기준점을 잡는다.
세 번째는 세력이 강한 가지, 직선으로 뻗은 연장지를 자르고, 각도를 가지고있는 약한가지 3개 내외를 남긴다.
네 번째가 가지끼리, 지엽끼리 서로 간섭되지 않게 정리한다.

그리고 도장지, 평행지, 역지, 교차지, 병든가지, 복잡한가지, 움튼가지, 허약지 등은 정리하고, 전지 6개월전에 거름을 주고, 전지 후에는 병충해 방제를 해준다,입니다.

여기서 좀 더 나가자면, 소나무 수형이 갖는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고, 각 가지들에게 스토리를 부여할 수 있도록 상상하면서, 디자인 해나가는 과정이 바로, 조형수를 만드는 수형전지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2회차가 너무 길어져서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3회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이 좋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제1회 기본전지에 어어서, 제2회 직접 전지를 하면서 들려주는 전지따라하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지가위를 잡게되면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 큰가지부터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전정을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기준점, 즉 머리를 어디로 할것인가를 결정합니다.
높이가 비슷한 가지가 많다면 적당히 시각적인 중심부를 기준점으로 잡으면 될것이고, 외대로 서 있다면 머리부분에 잔가지가 많아야 수세회복이 빠르므로 감안하여 3년된 원줄기 부분 정도에서 기준점을 잡는게 좋겠습니다.

자르는 가지의 굵기가 남겨진 가지합 보다가 크면 상처치유가 어려워지게 되므로, 잔가지를 여러개 남겨거 잘려나간 가지 연장지보다가 굵게 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속지를 모조리 다잘라내는 영상이 많은데 그렇게 하면 속이 텅비어버리고 다시는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지저분하지 않게 할수 있다면, 모든 속가지를, 잎을 몇 개씩만 붙이더라도, 살려 두는게, 속도 차보이고 나중을 위하여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전지를 하시는 분들은 소나무의 생리를 이해하시는게 좋습니다.
모든가지 끝에는 옥신이라는 성장호르몬이 존재하는데, 어느가지이든 간에 바로선가지가 더 빨리 자라고, 그 끝을 잘라주게 되면, 그다음으로 높은 다른가지가 자라는데 탄력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전지유인희선생의 전지노하우 전수 2번 이야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이 좋으셨다면 구독과 조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팔공산조경과구들장이였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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