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단 지붕 '태양광 덮는다'…4조 2천억 투자 [전국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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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상북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이 4조 2천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합니다.
공장 지붕이나 남는 터에 울진 신한울 원전 1기 용량의 1.8배 수준인 2.5GW 규모입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지역 산업단지 규모는 8,215ha, 축구장 1만 1천570개 크기.

이중 노후산단은 공장 지붕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로 지어졌습니다.

경상북도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손잡고 석면 지붕을 걷어내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보급합니다.

2028년까지 4조 2,500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에 2.5GW 규모의 태양광이 들어섭니다.

최근 준공한 울진 신한울 원전 1기 1.4GW 용량의 1.8배 수준입니다.

▶ 인터뷰 : 황주호 /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산단에 공장들 이런 곳에 지붕을 태양광으로 깔 기회를 만들어주신다면 저희가 태양광을 확대하는데 엄청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업은 공간을 임대하고 생산 전기의 40%를 싸게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기업은 무료로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고 자신들의 전기를 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수원은 RE100(신재생에너지)을 달성할 수 있고 경상북도도 재생에너지를 만드는데 동참을 하기 때문에 1석 3조라고…."

시공은 지역기업이 100% 참여하고, 2만 4천 명의 일자리도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기후변화 규제에 맞춰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는 신재생과 탄소 중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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