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올해 인천교육 역점정책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앵커멘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올해 인천 교육의 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올해는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역점 정책으로 정하고 진행해 나간단 계획인데요. 이밖에 교육에 ESG를 접목하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도 내놨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23년을 학교 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달려왔다며
올해에도 학생들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현장음) 도성훈 / 인천시교육감
“저와 우리 교육가족은 마음을 이어받아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녹이 슨다는‘일일부도보 심신생총록’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역점 정책으로 정했습니다.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나도록
1인 1스포츠와 예술교육을 확대합니다.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교육도 추진하는데,
읽고 걷고 쓰는 읽걷쓰 활동을 강화하고 디지털 생태교육 등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도 펼칩니다.

인천 교육에 ESG를 실질적으로 접목시키겠단 구상도 밝혔습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 기관이 친환경 활동과 재활용, 에너지 효율을 일깨우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겠다며

이달 중으로 ESG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인천교육 ESG 추진단’을 발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도성훈 / 인천시교육감
“올해부터 ESG 인천교육을 본격화하고자 합니다. 1월에 인천교육 ESG 추진단을 발족하여 ESG 가치를 인천 교육에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거점형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초등학생들에게 돌봄과 교육을 지원하는 늘봄학교를
인천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운영합니다.

상반기엔 기존 30개교에서 60개교로, 하반기엔 전체 265개교로 확대한단 계획입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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