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의 솔리스트 생활을 마치고...(2016. 02. 21 - 2022. 09.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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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리톤 심우석입니다.

창동염광교회에서 솔리스트를 한지 언 6년.
오늘을 마지막으로 솔리스트 자리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염광교회에서 녹화된 제 찬양을 잘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돌이오는 2022년 10월부터 독일 쾰른국립음대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는 게 믿기지 않고 겁도 많이 나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 속에 힘을 받아 유학생활을 담대히 이겨내 보려고 합니다.

비록 솔리스트는 끝이지만 끝이라는 말은 다르게 말해 새로 시작하는 말이라고 믿습니다.
어느 교회를 가게 될 지 모르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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