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씹어야 치매 예방? 씹는 습관이 건강을 좌우한다! [KBS 202002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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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흔히 씹는 활동이라 불리는 저작운동. 소화의 첫 단계이다. 저작은 음식물을 잘게 씹고 부수어 소화에 도움을 준다. 이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 및 성인병, 대사증후군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저작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식사습관을 가진 이들의 건강상태는 어떠할까. 제작진은 역류성 위 식도 장애, 지방간, 비만을 가진 세 명의 사례자와 함께 병원에 방문했다. 그들의 식사 습관을 점검해보고 기본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간 초음파 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2주 동안 건강한 식습관 개선에 도전했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나쁜 식습관이 건강에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식습관 개선으로 일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해보자.

▶ 씹지 못하는 사람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음식을 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까. 매 끼니마다 마음 편히 음식을 먹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유전적인 요인 혹은 여러 원인으로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 사례자. 나이가 들면서 하나씩 빠지는 치아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사례자. 오랜 시간 저작능력을 상실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덩어리째 삼키는 것이 일상이었다. 저작능력을 되찾은 이들을 통해 음식을 충분히 씹으며 맛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만나보자.

▶ 저작과 뇌
저작은 뇌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활발한 저작 활동은 뇌에 영향을 미쳐 집중력과 기억력, 인지 능력에 도움을 준다. 운동선수들이 경기 중에 껌을 씹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껌을 씹으면 저작운동이 활발해지고, 집중력과 운동 신경과 관련된 뇌의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또한 저작은 치매 예방 및 완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을 가진 사례자. 그는 건강을 위해 운동보다 끼니를 꼭꼭 씹어 먹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제작진은 그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일상생활에서 꾸준하게 저작운동에 힘쓰는 것이 인지 능력에 어떤 영향을 줬을지 들여다보자.

▶ 의료 선진국의 저작 교육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치아가 빠져 저작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노인들이 많다. 일본은 1989년 ‘80세까지 치아 20개를 보존하자’라는 8020운동을 도입했다. 현재는 ‘80세에도 고기를 마구마구 뜯자’는 의미의 8029 운동도 정착시키고 있다. 건치 강국이라 불리는 핀란드는 일찌감치 국가가 나서서 저작의 중요성을 알렸다. 1972년 국민 구강 보건법 제정했다. 어려서부터 강력한 구강 관리와 저작운동에 힘쓰고 있다. 한국보다앞서 저작운동 교육에 힘쓰고 있는 일본과 핀란드를 직접 만나보자.

※ 이 영상은 2020년 2월 14일에 방영된 [다큐세상 - 씹어야 산다] 입니다.

#치아건강 #운동 #건강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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