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성을 가진 김룡사, 문경 가볼만한 고즈넉한 사찰여행 A Korean Temple to Visit, Mungyeong Kimryongsa Temple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김씨 성을 가진 김룡사, 문경 가볼만한 고즈넉한 사찰여행 A Korean Temple to Visit, Mungyeong Kimryongsa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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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사색을 하며 힐링여행을 통한 일상의 쉼!! 깊은 산중에 자리한 신라시대 옛 고찰!! 문경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진 산골짜기에 김룡사라는 멋진 사찰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동로면소재지를 거쳐 충북 단양이나 경북 문경읍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달리면 시골 정취 물씬 풍기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로변 밭마다 오미자로 유명한데 문경 동로면은 전국 오미자의 40%를 생산하고 매년 9월 중순 면소재지에서 오미자축제가 열립니다
사실 문경새재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사극 오픈세트장을 비롯해 주변에 문경의 볼거리가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인근 단산 모노레일과 최근 개설한 봉명산 출렁다리에서는 주흘산을 비롯한 웅장한 산줄기가 수려하게 펼쳐집니다. 반면 문경읍에서 여우목고개 너머 동로면과 산북면은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미미합니다. 충북 단양과 경계를 이루는 곳인데 예로부터 세상과 거리를 두었던 불교 사찰과 선비들이 둥지를 튼 곳입니다. 김룡사 가는 길은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숲이지만 비포장도로가 편평하게 닦여 있어 걸어가기에도 매우 좋은 길입니다. 일주문은 '기둥이 한 줄로 들어 서 있는 문'이라는 뜻입니다. 세속의 잡다한 번뇌와 망상을 떨쳐버리고 한마음으로 진리의 불보살 세계로 들어가는 상징적인 문으로 속세와 불계의 경계역할을 합니다. 문경 김룡사 일주문 정면에는 '홍하문'과 '운달산김룡사'라는 편액이 처마 앞 뒤로 걸려 있습니다. 편액의 '홍하'는 '붉은 노을'이라는 뜻입니다. 성철스님께서 평소 말씀하시던 홍하천벽해(紅霞穿碧海, 붉은 노을은 푸른 바다를 꿰뚫는다)에서 따온 것으로 '용맹정진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주변 풍경이 매우 좋고, 조계종 종정을 지내셨던 성철, 서암, 서옹스님이 수행한 작지 않은 사찰이지만 김룡사는 생각처럼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명칭을 딴 주변 지명은 모두 ‘김용길’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김룡'은 사람 이름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절 이름을 김룡사라 한 것은 옛날 문희(聞喜 : 지금의 聞慶)부사로 김씨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관(官)에 죄를 짓고 도망쳐 이 산에 숨었다가 우연히 신녀를 만나 가정을 이루어, 용(龍)이란 아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김룡사의 전신인 운봉사에서 열심히 불공을 드렸고 점점 가운이 부유해져 사람들이 김씨 어른(金長者)이라 불렀습니다. 하루는 큰 비 바람이 분 뒤 그 처자를 잃어버리게 되었으나 간 곳을 알 수 없었으며 지금 그 옛 터와 섬돌이 절의 서쪽에 남아있어 절 이름을 김룡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운봉사가 김룡사로 불리기 시작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18세기부터 김룡사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문경 김룡사 보장문은 '부처님의 무진장한 법보를 찾아가는 문'이란 뜻입니다. 양반가의 행랑채에 붙어 있는 솟을대문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여닫는 판문에 금강역사가 그려져 있어 금강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장문을 지나면 넓은 주차장과 제법 높은 석축이 있고 천왕문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김룡사는 3층의 석축이 조성되어 있는데 1층에는 천왕문과 범종각, 2층에는 보제루의 1층 기둥, 3층에는 대웅전이 있습니다. 일반 사찰의 사천왕상은 목조로 조성되어 있지만 김룡사 사천왕상은 석조입니다. 원래는 천왕문 안에 19세기에 조성한 4매의 거대한 사천왕 탱화가 걸려 있었는데
1994년 법당 안의 다른 탱화들과 함께 도난을 당해 사천왕상을 불사를 통해 석조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사천왕문을 통과하면 높은 축대 위에 보재루와 설선당이 있고 그 사이로 대웅전이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웅전의 휘어진 처마 끝으로 운달산 줄기가 연장선처럼 이어집니다. 보재루 마루에서 내다보는 풍광도 일품입니다. 보제루의 '보제'는 두루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만세루, 안양루, 구광루 등의 명칭을 사용합니다. 보제루는 사찰의 중심불전 맞은편에 있어 법요식과 같은 행사나 강당의 역할을 합니다. 누하진입이 아닌 측면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우각진입을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김룡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17세기에 조성된 것입니다. 기둥들을 안쪽으로 조금씩 기울어지게 세우는 안쏠림기법을 사용하여 건물에 안정감을 극대화하였습니다. 대웅전 마당에는 2개의 노주석이 있는데 사찰의 야간 법회때 불을 밝히거나 숯불을 피워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되었는데 주로 문경 일대의 사찰에서 발견되고 있고 조선 후기 1712년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대웅전 중앙에 석가모니불, 오른쪽(좌협시)에 약사불, 왼쪽(우협시)에 아미타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1658년에 조성된 것입니다.

상선원은 대웅전 우측 뒤에 있는 건물로 한때 성철스님께서 머물렀던 공간이기도 합니다

응진전은 석가모니 생전에 직접 계를 주신 제자, 즉, 아라한들을 모신 전각입니다.

김룡사의 가장 뒷편 높은 곳에 석불입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1709년에 풍수지리와 관련하여 김룡사의 부족한 지맥을 보완하기 위한 비보 목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얼굴은 비교적 자세하게 표현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입체감이 없고 손 모양, 옷 주름 등이 투박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삼층석탑은 옆에 있는 석불입상과 함께 풍수지리에 의한 김룡사의 비보 목적으로 세워졌고 높이 2.85m이며 단층 기단부와 3층 탑신부 그리고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 탑신석 남면에는 틀을 파서 불상을 새겼습니다.

김룡사에는 사진 포인트가 많이 있지만 특히 해탈교를 건너면서 능선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고즈넉하고 숨겨진 사진포인트 입니다. 이 길에서 바라보는 김룡사의 모습은 또 다른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 가상 연기자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출연진: 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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