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성 대금 독주회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양인성 대금 독주회

2023. 1. 28
영산양재홀 영아티스트 콘서트
양인성 대금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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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양재홀

공연 실황


1. 청성자진한잎(청성곡) 1:20

대금 양인성

'청성자진한잎’은 대금과 단소의 대표적인 정악 독주곡으로, 가곡을 변주한 관악합주 악곡인 ‘자진한잎’을 ‘청성(淸聲)’, 즉 높은 소리로 연주한다는 뜻이다. 가곡 중 ‘태평가’의 선율을 장2도, 또는 한 옥타브 높이고 가락을 자유롭게 변형하여 구성하였으며 ‘요천순일지곡’ 이라고도 한다. 시원한 고음과 청 소리를 통해 대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2. 취타풍류 10:46

대금 양인성
해금 강현지
장구 황정현

‘취타(吹打)’는 ‘불고 두드린다’라는 뜻으로, 왕의 행차, 군대의 행렬 등에서 연주되던 ‘행악(行樂)’이다. 현재 연주되는 취타 계열 음악은 크게 정악과 민속악의 두 갈래로 분류되는데, 정악에서의 모음곡은 ‘취타계주’, 민간에서 전승된 민간대풍류는 ‘취타풍류’ 라고 칭한다. 취타풍류는 ‘취타-길군악-길타령-염불타령-삼현타령-별곡타령’의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래 대금, 피리 둘, 해금, 장구, 좌고의 삼현육각 편성이다. 오늘 연주에서는 대금, 해금, 장구의 소편성으로, 가락을 덜어서 연주한다.


3. 서용석류 대금산조 29:34

대금 양인성
장구 황정현

‘산조(散調)’란 ‘흩어진 가락’이라는 뜻의 대표적인 민속악 기악 독주곡이다. 각 악기의 명인들이 시나위나 판소리 가락에서 따오거나 본인의 가락을 추가하여 구성한 허튼가락으로, 후대에 전승되며 각 명인의 이름을 따 ‘OOO류’ 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산조는 판소리처럼 독주자와 장구/북 반주자 둘이서 연주하며,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점차 빨라지는 한배에 따른 형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산조에서는 기교와 표현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각 악기의 매력, 연주자의 기량이 제일 잘 나타난다.
오늘 연주될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故 소림(韶林) 서용석 명인이 구성한 대금 산조로,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 의 장단 진행에 튼튼한 짜임새와 힘있는 시김새를 가지고 있는 격정적인 매력이 있는 류파이다.


4. 대금과 가야금을 위한 ‘비단안개’ (김대성作, 2007) 48:20

대금 양인성
가야금 양희윤

“Silk Fog” for Daegeum and Gayageum
이 작품은 2007년에 작곡된 곡으로, 작곡가가 20대 후반의 경험을 음악화한 작품이다.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의 비애 절망이 이 곡 전반에 흐르고 있다. 눈오는 날의 아픈 사랑의 추억과 슬픔 속에서 꽃 핀 설경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고 있다.
대금과 가야금은 최고의 기교를 요구하고 있으며, 한국적인 가락과 장단에 구애 받지 않고 작곡가의 변화무쌍한 낭만적인 심성을 구조적으로 만든 작품이다.

사회 최여완


Time table
0:00 Opening
1:20 1. 청성자진한잎(청성곡)
7:44 사회 - 1, 2번 곡 소개
10:46 2. 취타풍류
25:15 사회 - 대금 소개, 3번 곡 소개
29:34 3. 서용석류 대금산조
44:04 사회 - 연주자 소개, 4번 곡 소개
48:20 4. 대금과 가야금을 위한 ‘비단안개’ (김대성作, 2007)
59:30 Ending


대금 양인성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수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재학
세향국악오케스트라 부수석, 단원 역임
국립극장 2022 오케스트라 이음 단원 역임
현 대학연합국악관현악단 ‘결’ 악장 및 이사
현 오케스트라 아리랑 단원
GOOD樂, 구각원 등 동인
제 18회 포항국악제 전국국악대전 일반부 금상
제 48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일반부 관악 우수상 외
국립국악원 예악당,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서울대학교 콘서트홀,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 선릉아트홀, 영산양재홀 등에서 다수 연주

장구 황정현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재학
메탈리즘 동인

해금 강현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재학
제 47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대학부 전체 대상
제 41회 국립국악원 온나라 국악경연대화 금상
금호영아티스트 강현지 해금 독주회(금호아트홀)
내일의 예인 강현지 해금 독주회(서울돈화문국악당)

가야금 양희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재학
제31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학부 대상
Team GATA= 대표

작곡 김대성
2000년 뮤지컬작곡 대상
2001년 KBS 관현악 공모 ”열반“
2002년 KBS 국악작곡 대상
2007년 교성곡 “풀”로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2015년, 2017년 “뮤지컬 아리랑” 작곡, 편곡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LG아트센터)
2019년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교향시 “민주” 연주

사회 최여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전수장학생
jtbc 풍류대장 출연
2022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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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28
Yeongsan Yangjae Hall Young Artist Concert
Inseong Yang Daegeum Rec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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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gsan Yangjae Hall

live performance


1. Cheongseongjajinhanip (Chungseonggok) 1:20

Daegeum Yang Inseong

'Cheongseongjajinhanip’ is a representative jeongak solo piece of daegeum and danso. It means to play ‘Jajin Hanip’, a wind instrument ensemble piece that is a variation of Gagok, in ‘cheongseong’, that is, a high sound. Among the gagok, the melody of ‘Taepyeongga’ was raised by a major 2 degrees or an octave and the melody was freely transformed, and it is also called ‘Yocheonsuniljigok’. It is a song that lets you feel the charm of daegeum through cool high notes and cheong sounds.


2. Chwita Pungryu 10:46

Daegeum Yang Inseong
Haegeum Kang Hyun-ji
Janggu Hwang Jeong-hyeon

‘Chwita’ means ‘to blow and hit’, and it is a ‘haengak’ that was played during the king’s procession and military procession. Currently, Chwita-related music is classified into two categories: Jeongak and folk music. The suite of Jeongak is called ‘Chwitagyeju’, and the folk music that has been handed down in the private sector is called ‘Chita Pungryu’. Chwita Pungryu consists of 6 songs: ‘Chwita – Gilgunak – Giltaryeong – Yeombultaryeong – Samhyeontaryeong – Byeolgok Taryeong’, and is originally a 'Samhyeon Yukgak' arrangement of daegeum, two piris, haegeum, janggu, and jwago. In today's performance, a small arrangement of daegeum, haegeum, and janggu is played shorter than original.


3. Seo Yong-seok Ryu Daegeum Sanjo 29:34

Daegeum Yang Inseong
Janggu Hwang Jeong-hyeon

‘Sanjo’ is a representative folk instrumental solo piece that means ‘scattered melodies’. It is a heoteungarak composed by the masters of instruments
'Seo Yong-seok Style Daegeum Sanjo', which will be played today, is a daegeum sanjo composed by the late Master Seo Yong-seok. It is a style with a passionate charm that has a strong texture and powerful sigimsae in the progression of 'Jinyang-Jungmori-Jungjungmori-Jajinmori'.

4. ‘Silk Fog’ for daegeum and gayageum (by Kim Dae-seong, 2007) 48:20

Daegeum Yang Inseong
Gayageum Yang Hee-yoon

This piece was composed in 2007, and the composer musicalized his experiences in his late 20s.
The sorrow and despair of unattainable love flow throughout this song. It depicts the beautiful scenery of a snowy scene in which flowers bloom amid painful memories and sadness of a snowy day.
The daegeum and gayageum require the highest level of technique, and are works that structurally create the ever-changing romantic mind of the composer, regardless of Korean rhythms and b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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