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 통합했더니…경찰ㆍ소방 공동대응 7분40초→4분10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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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신고 통합했더니…경찰ㆍ소방 공동대응 7분40초→4분10초

[앵커]

세월호 참사 이후 긴급 신고번호를 112와 119로 통합하면서 경찰과 소방이 공동대응에 나서는 시간이 3분 이상 단축됐습니다.

신고 정보를 자동 공유하니 위급상황에서 여러번 설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9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오후 5시 11분.

경찰과 공동대응에 2분이 걸렸고, 응급차와 구조차 등이 곧바로 출동해 다친 9명을 병원으로 신속히 옮겼습니다.

지난해 2월 부산 광안대교에선 "형이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해경에 공동대응을 요청한 뒤 사고 위치를 공유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3분.

경찰이 20대 남성을 설득하는 사이 광안대교 아래는 에어매트가 설치됐고, 난간을 넘어 뛰어내린 이 남성은 대기 중이던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긴급 신고전화를 112와 119로 통합한 결과 경찰과 소방이 공동대응에 나서기까지 시간이 3분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한번의 클릭으로 신고 정보가 통합시스템으로 공유되니 위급상황에 처한 신고자가 여러번 설명할 필요가 없어졌는데, 통합 이전 7분 46초 걸렸던 공동대응이, 시범초기 5분 41초, 작년 12월에는 4분 26초로 줄었고, 지난 3월에는 4분 10초까지 단축했습니다.

[김형환 / 행정안전부 긴급신고공동관리센터] "1년여간 운영해서 실제 2분 정도 단축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경찰ㆍ소방ㆍ해경 메뉴얼을 표준화해서 서로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공동대응에 관련된 교육훈련도 체계를 만들어서…"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긴급신고 인지도 조사결과 70%가 서비스를 알고 있었다며 서비스가 안착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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