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음악 #이안삼 #테너진성원 #내마음그깊은곳에
가사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마음 먹구름 되어
내마음 비구름 되어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 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내리고
내 눈물 빗물되어 강물되어 흐르네
그리움 그 깊은 곳에
그리움 그 깊은 곳에
바람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대여
내 마음 열어 보아도
내 마음 닫아 보아도
작은 가슴 적시며 흘러 내리네
아 오늘도 그날처럼 비는 내리고
내 눈물 빗물되어 강물되어 흐르네
*작곡가 이안삼(1943-2020)
1943년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나 6세 때 아버지의 고향인 김천에서 성장하며 김천고, 서라벌예대, 경희대 작곡과를 졸업했다. 훗날 미국 브루클린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 지휘과를 수료했다.
1967년부터 모교인 김천중ㆍ고등학교 교사 및 대학에 강사로 재직하며 많은 음악인, 음악 교사, 교수, 국방부 군악대장 등의 제자를 배출했다. 특히 김천에서는 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겸하면서 경북 새마을합창경연대회 (1978년 지휘 이안삼 반주 이신화)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제2대 한국예총김천지부장을 맡아 지역사회 음악예술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활동했다. 원래 대학에서 트럼펫을 전공했는데 작곡가 김동진(대표곡 ‘가고파’) 교수의 권유로 작곡으로 전환했다. 그는 트럼펫연주자이기도 하다.
그는 2008년 서울로 올라와 인터넷 ‘이안삼 카페’를 개설, 가곡 동호인을 모아 생산자와 향유층이 자주 만나게 함으로써 한국 가곡 시장에 신흥 판도를 열었다. 이때 ‘클래팝’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가곡계의 외연을 확장시켰다. 작사자인 시인과 작곡자가 직접 만나 시와 음악의 결정체인 가곡이 탄생, 성악 가들이 부르게 하니 엘리트 성악인들이 대거 합류해 한국 가곡이 ‘시장의 힘’으로 부활한 것이다.
가곡계에선 이안삼 작곡가를 대한민국가곡제, 서울가곡제, 국민가곡제를 출범시키면서 한국가곡을 부활시킨 것으로 평한다. 그는 가곡, 합창곡, 기악곡, 관현악곡, 군가, 교가 등 170여곡의 음악을 만들며 많은 작곡집과 음반을 내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이안삼 카페’에 들어가면 시청각으로 그의 음악세계를 접해 볼 수 있다.
이안삼의 대표곡으로는 ‘내 마음 그 깊은 곳에’(김명희 시), ‘솟대’(김필연 시), ‘금빛 날개’(전경애 시),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문효치 시) 등이 있다. 충남 보령 계화예술공원에 이안삼 노래비가 있다. 김천시문화상, 경북문화상, 대한민국가곡대상,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테너 진성원
"서울대 재학당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재학당시 한국 슈베르트협회 1위로 오사카 슈베르트콩쿨 본선 자격을 얻어 관중특별상과 3위를 시작으로 이해 KBS콩쿨 금상과 다음해 중앙일보 콩쿨 1위, 프랑스 가곡협회 콩쿨 1위 수상
-서울대 교수, 서울시 오페라단 단장이었던 박세원교수가 소장으로 있었던 서울대학교오페라연구소에서 학부기간동안 기초훈련과 조역부터 훈련받음
"졸업후 해외활동까지"
-졸업 후, 오디션을 합격하여 예술의전당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타미노”로 데뷔.
도쿄에서 베르디 레퀴엠 테너 솔리스트로 초청받아 데뷔. 그 이후 일본에서 베르디 레퀴엠으로 재공연,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레퀴엠 테너 솔리스트로 재차 초청받아 공연.
-IVAI (International vocal arts institute)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코치 존 도너만과 폴 내들러가 체어맨으로 있는 단체에서 선발되어, 2년간 여름 시즌 일본에서 매트코치들에게 오페라 스코어부터 연기, 발음등 오페라 전반적인 훈련받음.
-프랑스 니스 여름 아카데미에서 세계적인 반주자 Dalton Baldwin에게 발탁되어, 프랑스,스페인, 포르투갈에서 그의 반주로 연주회 개최. 가곡영역의 영향을 받음.
-독일 고등교육 진흥원 (DAAD) 아시아지역 장학생 최종 2인에 선발되어 2년간 매달 장학금을 받고 독일에서 수학.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퀸스틀러 바이터 아우스빌둥 과정을 졸업, 최고 연주자 과정인 함부르크 음대 콘체르트 엑쟈멘 과정 졸업, 최고연주자과정인 뷔르츠부루크 음대에서 마이스터 과정을 졸업. 이때 사사는 베를린 슈타츠오퍼 베이스 솔리스트였던 하인츠 레, 빈 슈타츠오퍼 바리톤 솔리스트 기르트 슈미츠, 월드 클래스 소프라노 였던, 피셔디스카우의 마지막 부인 율리아 바라디, 그리고 미국의 마리아 칼라스라 불렸던 쉐릴 슈투더에게 받았다.
-마리아칼라스콩쿨, 베르비에 국제 콩쿨, 라인스베르크 콩쿨, 멘델스죤 국제콩쿨, 무지카 사크라 콩쿨, 태너 마르첼로 죠르다노 콩쿨, 시즈오카 국제콩쿨, 베를린 국제콩쿨등에 입상.
-모차르트 레파토리로 시작하여 이탈리아와 독일리릭테너 레파토리로 독일과 스페인에서 활동했었고, 현재도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모차르트 마술피리, 후궁탈출, 코지 판 투테, 돈죠반니,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돈 파스콸레, 루치아, 베르디 리골레토, 나부코,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 라보엠, 잔니 스키키, 핸델 에이시스 갈라테아, 니콜라이 윈저가의 유쾌한 아낙네들, 베버 오베론 등을 불렀고, 바그너 작품의 영역도 연구중이다.
-절반은 콘서트 가수로서 가곡과 종교곡으로도 연구와 연주경험을 쌓아왔는데, 핸델과 바흐같은 바로크영역부터 스트라빈스키같은 현대 영역까지 폭넓게 소화하고 현재까지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함께 작업한 유명지휘자는 정명훈, 에르윈 아첼, 요나스 알바, 온드레이 레나드, 토마스 샌더링, 롤프 로이터, 오트가 마가, 야콥 크로아츠베르크등이 있고, 장소는 예술의 전당, 도쿄 국립극장, NHK홀, 함부르크 라에스츠할레, 베를린 필하모니,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마요르카시립극장 같은 유명 대형 극장에서 공연하였다.
-개인 독창회는 국내, 독일, 일본, 미국에서 수차례 개최하였다.
"귀국이후 현재까지"
-귀국 당시 서울시향과, 서울시 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KBS음악방송에 출연하여 국내에 소개했고, 그해 귀국 독창회를 영산아트홀에서 가졌다.
이후 현재까지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가천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하였고, 현재 가천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성악가협회 사무총장을 임하고있다.
-서울경제 s-tv 어워드 성악가부문상을 수상했다.
-개인독집 음반으로 한국가곡 “고향의 노래” 와 이탈리아 유명 칸초네와 가곡 “Passione”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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