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홀로 자식 키운 엄마가, 서울 아파트 팔고 노후를 지내려고 지은 인생 마지막 집|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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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7월 7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황혼의 집, 비탈에 서다>의 일부입니다.

북한강 조망권, 산비탈에 서있는 집

‘한라부터 백두’까지 크고 작은 산과 언덕이 많은 한반도. 집짓기 딱 좋게 평평한 땅이 있으면 좋으련만, 조건에 맞는 평평한 땅을 찾기란 쉽지도 않다. 때문에 경사가 있는 땅을 구매해 성토, 절토를 하고 축대를 쌓는 등 본격적인 집 짓기에 앞서 토지공사에 힘을 빼는 일이 잦다. 여기 땅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경사를 살려 집을 지은 이들이 있다.

공중에 뜬 듯, 비탈에 지은 집. 가평 목조 주택

북한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가평, 산이 많이 집짓기 까다롭다는 이곳에 공중에 뜬 듯 멋들어진 목조 주택이 있다. 수십 수백 개의 나무 골조가 떠받치고 있는 집에는 15년 전, 서울 시내 아파트를 팔아 집을 지은 이재수 씨(77세)가 산다. 도전정신을 갖고 남들이 다 사는 모습이 아닌 자신만의 특별한 집을 원했던 재수 씨는 땅의 모습을 꼭 살려달라고 건축가에게 신신당부했다. 그뿐만 아니라 강이 내려다보이고 남향인 집에서 살고 싶다는 요구에 맞춰 건축가는 얼핏 두 채처럼 보이는 한 집을 지었다. 건축가로서도 어려운 땅에 집을 짓기 위해 혜안을 발휘해야 했다는데, 베테랑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소장도 건축적인 묘미를 칭찬한 집은 어떤 모습일까?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황혼의 집, 비탈에 서다
✔ 방송 일자 :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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