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어머니이야기 - 안데르센 단편선] 아이들의 순수함과 어른들의 감성을 동시에 사로잡는 안데르센 동화! 책읽어주는여자 오디오북 라디오극장

■ 제 목 : 어머니이야기
■ 지은이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옮긴이 : 원은주
■ 출판사 : 더 클래식
■ 책정보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

안녕하세요. 책읽는 문학관 여온입니다.
오늘 낭독해 드릴 작품은 안데르센의 동화입니다.

안데르센은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보다 더 고귀한 것은 없으며 또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음악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어린 아이에 대한 안데르센의 절대적 신뢰는 당시 비참했던 유럽 사회의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주었고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친근한 동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며 세대를 이어 새롭게 읽히고 있습니다. 그의 동화가 두루 사랑받는 이유는 가난하고 우울했던 현실을 꿈과 환상의 동화적 세계로 표출했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안데르센은 매 작품마다 놀라운 상상력과 재치 넘치는 유머로 꿈과 용기 그리고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오늘날 안데르센은 구전 민담의 원형을 넘어서서 ‘동화’ 장르를 개척한 ‘동화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못생긴 새끼 오리』,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빨간 구두』, 『나이팅게일』 등 생전에 남긴 200여 편의 동화는 ‘불멸의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10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동화뿐만 아니라 소설, 시, 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자신이 관찰하고 상상한 모든 것을 현실로 불러들이고, 이를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작가이자 예술가로 평가되고있지요.

안데르센은 어린이들만을 독자로 한정 짓지 않고 어른까지 읽을 수 있는 동화를 썼는데요. “내가 쓴 이야기들은 어린이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어른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은 단지 내 이야기의 표면만을 이해할 수 있으며, 성숙한 어른이 되어서야 온전히 내 작품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할 만큼 환상의 세계를 그리되 현실을 담아내며 신랄한 풍자를 섞었습니다. 또 낭만주의의 환상적인 작품 세계를 계승한 것으로 행복한 결말만이 아닌 음산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들도 있지요. 안데르센은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많아 동화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적인 감동을 전했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환상 동화답게 재치와 유머를 곁들였습니다. 그래서 안데르센의 동화를 읽으면 세월이 지날수록 인상 깊은 구절과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르게 되지요.

오늘은 더클래식 발행의 안데르센 단편선 중 어머니이야기, 성냥팔이소녀, 빨간구두 이렇개 세 작품 낭독해드리겠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되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 본 영상은 저작권자로 부터 이용 허락을 받아 제작된 2차 저작물임을 고지합니다.

#책읽어주는여자#오디오북#라디오극장#어머니이야기#안데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