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ICK] 핵 못 만드는 대한민국.. 대신 '이 무기'로 전 세계 최초 도전한다 / OBS 뉴스

미국 AGM-183A, 러시아 치르콘(3M22), 중국 이글 스트라이크-21(YJ-21)

세계 열강들이 서로를 짓누르기 위해
너나 나나 할 거 없이 쏟아붓고 있는 이 무기.
바로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극초음속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인
'마하5'(시속 6120km) 이상의 속도를 발휘하는데요.

이 미사일은 몇 시간 내에 전 세계 어디든,
196km 떨어진 평양에서 서울까지
단 2분 만에 도착하는 속도입니다.

기존 탄도미사일은 포물선을 그리지만
극초음속 미사일은 비행 도중 별도의 비행체로 분리,
변칙적이고 저고도로 비행이 가능한데요.
장거리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우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의 개량형(2) 개발은

2035년까지 2조7천100억원 투입,
현재 L-SAM은 요격 가능 고도가 40~70km 사이인데요.

방어 범위를 약 3배 넓힐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는 미국의 사드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인데요.

이 무기 체계에는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도 포함돼 있습니다.

북한의 'KN계열' 신형 미사일은 공력 비행과 변칙 기동 특성을 갖추고 있어
한미 요격망을 회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이 미사일이 활공 단계에 진입할 때
요격하는 유도탄 체계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L-SAM-Ⅱ 사업의 핵심인데요.

이 사업이 성공하면 '세계 최초'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을 개발하게 되는 것이 됩니다.

자세한 소식,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극초음속미사일 #L_SAM #세계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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