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N VLOG | 독일 일상, 책, 고양이 그리고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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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브이로그로 돌아왔어요. 밀렸던 일상이라 벌써 6월 중순인데 4-5월의 이야기를 들고 왔네요 :)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요즘 일하랴 집 구하러 다니랴 꽤나 정신이 없어요.한 달째 열심히 집 보러 다니면서 여기저기 지원하면서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서 좋은 집이 구해졌으면 좋겠어요 🙏🏻생업과 현실 집 구하기로 바빠 업로드가 늦어지는 점 흑흑 ㅠㅠ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많이 그리웠어요 ㅠㅠ!! 다음 영상은 좀 더 빨리 가져올 수 있기를!


덧) 이번 영상은 밀린 책 이야기가 많아 지루하실지도 몰라요.... 살포시 경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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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커뮤니티 페이지에 칸쵸에 관해 긴 글을 적었는데, 걱정과 우려를 표명해주셨던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말씀해주셨던 것인지 잘 이해하고 있고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모두 소중한 생명을 걱정하는 한 마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우려가 불편했다기 보다 저희가 어떤 마음으로 새 식구를 데려왔는지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드리고, 많은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혹시 영상을 처음부터 보지 않으신 분들도 추후에 보실 수 있도록 한 번 적어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남겨주신 댓글들 감사한 마음으로 꼼꼼히 읽었고 정말 많은 감동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스코티쉬 폴드 종은 관절에 문제가 있는 유전병 발병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종으로 무분별한 교배와 분양(무엇보다 펫샵에서의)은 철저히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반려동물을 고려하시는 분들 또한 동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거나 최소한 인지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그동안 반려동물을 계속 고민하면서도, 저희 집이 반려동물에게 좋은 환경인지, 향후 미래/가족 계획에 있어 어떤 영향이 있을 수 있는지 등등을 생각해보고 반려동물과의 첫 몇 개월이 아닌 마지막 몇 개월, 몇 년, 그리고 이별을 떠올려 보면서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어요. 물론 칸쵸를 만난 순간 이 아이의 묘생은 우리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주어야겠다고 결심하고 데려왔지만요 :)

많은 우려와 걱정, 응원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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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의 책:
- 브룬힐데 품젤 '어느 독일인의 삶'
-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캐롤'
- 문유석 '쾌락독서'
- 노승영, 박산호 '번역가 모모씨의 일일'
-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 Music
- sugiwa - remember me
  / remember  
- JULIAN AVILA - Pineapple Paradise
  / pineapple-paradise  

• 외국어 자막 지원 링크: http://www.youtube.com/timedtext_vide...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독서대:
- Mighty Bright사의 'Fold-n-stow Book Holder'

• 카메라:
- Canon PowerShot G7X Mark II, iPhone XS

• 뮈슬리:
- Seitenbacher Müsli Fitness-Mischung

• 아이패드:
- iPad 2018 (6세대) 32기가 Wifi용 스페이스 그레이

• 노트북:
- 맥북 프로 2016 13인치

• 이북리더기:
- 크레마 카르타

• 독서노트 정리:
- 프로그램: 맥 OS 기본 프로그램 'pages'에 별도 서식 없이 기입
- 특별한 정리법은 없고, 책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문구나 마음에 와닿는 구절, 다시 생각해보고 싶은 부분을 얇은 포스트잇을 붙여 표시해두고, 다 읽고나면 노트북을 이용해 책 제목, 작가, 읽은 날짜를 기입하고 그 밑에 표시해둔 부분들을 옮겨적으며, 종종 짧은 감상평을 덧붙이기도 합니다.
따로 독서기록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다 읽고 나서 한 번 쭉 좋았던 부분을 훑어본다는 생각으로 적어내려 가기 시작했던 거라 별도의 비법은 없습니당 ☺️

• 해외에서 한국책 구하는 법:
정말 읽고 싶은 책은 목록을 적어두었다가 한국에서 주문합니다.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선물로 책을 보내주기도 하고, 베를린 한국문화원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기도 합니다. 전자책 같은 경우 주로 '교보 전자도서관' 앱을 사용하여 '서초구 전자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습니다. 최근에는 '밀리의 서재'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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