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층이 6.6년 더 산다...격차도 확대 전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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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더 오래 살 것이란 실증적인 분석이 나왔습니다.

소득에 따른 기대수명 격차가 6.6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2.1세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신생아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생존연수가 소득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소득 상위 20%의 경우 기대수명이 2015년에 85.1세로 늘었습니다.

하위 20%에서도 기대수명이 증가했지만, 그 폭이 작아 결국 계층 간 격차는 6.59세까지 벌어졌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의 기대수명은 전체 평균보다 3.55세가 낮은 가운데 2025년이 되면 계층 간 차이는 6.9세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소득 수준과 성별을 동시에 보면 여성의 기대수명 차이는 4.68세에 그쳤지만, 남성은 여성보다 1.7배가 뛴 7.75세까지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인재근 의원은 의료기술 발달, 영양정보 확산 등으로 한국의 기대수명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소득과 지역에 따른 기대수명 편차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성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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