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창 , 한국 현대 사진 예술의 서막을 열다

구본창 작가는 우리나라 현대 사진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동시대 미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특히 통찰력 있는 기획자로서 1988년 [사진, 새 시좌] 전시를 기획해, 연출사진이라는 새로운 사진 예술 흐름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현대 사진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실험적 작품을 하던 그는 꺼져가는 생명을 카메라에 담는 [숨] 연작을 계기로 작품 세계에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후 유명한 정물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이 정물시리즈는 우리나라에 백자 붐을 일으킨 백자 시리즈, 금관 시리즈, 탈 시리즈 등 다양한 소재로 확장되어 가고, 특히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정물 작품은 구본창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특징짓는 대표작이 됩니다. 한국 현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한 장면이 될 구본창 작가의 40년 작품인생을 담은 회고전을 오유경TV에서 담아봤습니다.

구본창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 [구본창의 향해]
500점의 작품, 600점의 수집품을 총 5개의 전시실로 구성.
‘호기심의 방’ , ‘모험의 여정’ , ‘하나의 세계’ , ‘영혼의 사원’ , ‘열린 방’
장소 : 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일시 : 2023.12.13 ~ 2024.3.10

인스타그램   / pyeongchang_dong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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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구본창 작가 소개
01:21전시의 출발점이 되는 작품 , 자화상
02:02 600점의 작가 수집품, 호기심의 방
03:00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콜렉팅?
07:44 황신혜 영화 포스터 [기쁜우리젊은날]
07:57 이정재 영화 포스터 젊은 남자
09:10 생각의 바다 시리즈
10:06 현대미술전시의 서막을 연 전시 [사진, 새 시좌] 1988년
12:56 작가의 작품세계의 터닝포인트, 사자의 방
14:31 시간의 그림 01
14:57 가장 유명한 작품 백자 정물 시리즈, 영혼의 사원
18:00 비무장지대, 2010
18:26 마지막 전시실, 열린방
19:00 작가가 말하는 전시 소감
19:30 전시 준비 기간
19:50 이 전시를 기점으로 무엇이 달라질까?
20:43 작가가 말하는 사진의 미학은?
21:10 스마트폰 카메라로 작품 활동이 가능할까?
21:39 작가가 찍은 오유경 프로필 - '내가 찍으면 모든게 부드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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