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스페이스공감] 국카스텐 - 오이디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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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회 - 다시 새로운 세계를 쌓다 국카스텐 ( 국카스텐 )
다시 새로운 세계를 쌓다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방송일 : 2015. 03.12

2008년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수상자로써 70년대 록의 정교한 구성과 90년대 이후 록이 갖고 있는 날 것의 에너지를 겸비한 밴드, 국카스텐. 각기 다른 강렬함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그들의 신곡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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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로운 세계를 쌓다

국카스텐

2008년 6월의 헬로루키 무대에 오른 국카스텐을 두고 이견은 없었다. 첫 곡 ‘거울’을 부르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70년대 록의 정교한 구성과 90년대 이후 록이 갖고 있는 날 것의 에너지를 겸비한 밴드”라는 호평 속에 그해 ‘올해의 헬로루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정규 1집 「Guckkasten」을 발표,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작곡과 연주, 보컬의 개성, 퍼포먼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그리고 2012년 MBC [나는 가수다] 출연을 통해 참신한 편곡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너무 많이 버려진 살아있던 어린 독백들아

조금씩 흔들리고 흔들리고 흔들어 날 깨트려라

조금씩 움직이고 움직이고 움직여 날 깨물어라'

2집 수록곡 ‘FRAME’ 中

결과적으로 4년의 시간은 밴드가 음악적으로 더 단련되고 성숙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전작이 자신들의 음악을 호소하는 데에 몰입한 결과물이었다면 2집 「Frame」은 무너지고 다시 쌓는 것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수많은 ‘국카스텐’의 정체성을 쌓았고 그것들은 질서를 이루며 더욱 단단한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 각각의 뚜렷한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신곡들은 하나의 ‘틀’에 담기는데 이 틀은 시선을 뜻한다.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친 사물이나 사람, 이념과 생각들을 시선의 틀 안에 넣고 다시 한 번 집중해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전작에서 자유분방하게 쏟아지던 개성들을 잘 정제해 곡의 메시지는 보다 명확해졌으며 사운드는 더욱 실험적으로 보강되었다. 기타는 미디 픽업(기타 소리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장치)을 달아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베이스는 소리의 강약 조절로 다양한 뉘앙스를 주고 드럼은 여러 종류의 타악기 소리를 이용해 실험적인 음색을 탐구했다. 특히 첫 트랙 ‘변신’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구성의 곡으로 편곡에만 3개월 가까이 공을 들였으며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밴드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각기 다른 강렬함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국카스텐의 신곡과 함께 그들이 걸어온 인상적인 궤적을 만나볼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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