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특가로 해줄게요" 같은 수법으로 394억이나 사기친 뻔뻔한 여행사 직원 | KBS 19122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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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눈뜨고 코 베인 여행사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편
스토리 헌터: 이승태 변호사

■ '394억 여행사기' 실형 면했는데...또 같은 범행?
지난 12월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 모여든 사람들. 이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한 여행사 대표 이지영(가명)의 2차 공판을 지켜보기 위해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얼굴도 한번 본적 없는 이지영으로부터 ‘여행사기’를 당했는 데, 알고 보니 이미 지난 4월,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며, 당시 홀몸이 아니었기 때문에 ‘형 집행 정지’로 실형을 면했다는 것이다. 충격적인 사실은 그 상태에서 또다시 ‘같은 수법’으로 여행사기를 벌이고 있다는 것인데...대체 어떻게 이런 사기행각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일까?

■ ‘눈뜨고 코 베인 피해자들’ 속을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뻔뻔하고 기막힌 사기수법은?
올해 어머니의 칠순을 맞아 중국 청도로 첫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는 김진경(가명) 씨. 여행이 결정되자마자 지인에게 소개받아 몇 차례 여행을 의뢰해 진행했던 이지영(가명) 대표에게 전화를 했고, 그날 19명의 여행경비 ‘6백 7십만 원’를 완납한다. 하지만 그 후 ‘직원특가’로 좀 더 저렴한 여행상품이 나왔다고 하며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약 2천 만 원을 받아 챙겼는데... 기존 여행경비는 환불을 약속했지만, 그마저 약속한 날짜에 이루어지지 않자 급히 확인에 나선 진경(가명)씨. 비행기 티켓 부터 숙소까지 아무런 예약이 되어있지 않다는 걸 알고 난 뒤 이지영(가명) 대표에게 따지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한다.

“더 저렴한 여행상품이 나왔어요. 기존에 보낸 여행경비는 환불해 드릴게요. 다시 모든 경비를 완납해주시겠어요?”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여행지에 도착한 또 다른 사례자, ‘호텔’은 예약만 되어있고 결제는 다시 해야 하는 황당한 상황.

피해를 당한 사례자들이 말하는 그녀의 사기수법은 이렇다.
첫 번째 ‘일단 여행경비를 완납하세요’
두 번째 ‘좀 더 저렴한 상품이 나왔어요 기존 경비는 환불을 해드릴테니 다시 결제해주세요'
그리고 떠날 날짜가 다가올수록 불안해하는 피해자를 안심시키며 일정 변경을 유도하거나, 일단 여행지로 떠나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을 약속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지에 도착해보니 호텔은 예약만 되어 있고, 경비가 지불되지 않아 이미 결제한 비용을 ‘다시 현장결제’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 ‘제발 그녀의 사기행각이 멈출 수 있도록 해주세요' 피해자들의 눈물, 방법은?
과거, 그녀가 편취한 여행대금 약 4억 원, 현재, 2차 피해자들이 경찰서에 접수한 고소 14건.
피해금액이 수 백 만원에서 수 천 만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과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예방법은 무엇인지 제보자들에서 알아본다.

[출연자]
이지영(가명)/ (주)***투어 대표
김진경(가명)/ 여행사기 피해자
김유경(가명)/ 여행사기 피해자
박성덕(가명)/ 부장

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더했다! 《시사직격》
일본 강제동원 손해배상사건과 제주 4.3 군사재판 희생자들의 재심사건 담당.
거대한 국가 폭력에 항거하는 피해자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임재성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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