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밤 종현입니다. 천천히, 고독씨 클럽 (with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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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 천천히 -

눈물이 날 것 같다는 네 말에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단 생각해
그리 멀리 가는 것도 아닌데
너무 오래도 아닌데
오늘은 네가 떠나는 날

가끔씩 울렁이는 심장소리
멀리서 들리는 사람들 소리
건조한 공기 예쁜 노을까지
여긴 모두 그대로야
너의 흔적들까지

네 온기가 아직 담겨있는
함께 했던 공간 안에서 난
곁에 없어도 널 볼 수 있어
이젠 흔들리지 않는 나인 걸

천천히 와도 돼 난 너의 얼굴이
여전히 선명해 곁에 있는 것 같아
너 멀리에 있어도 난 언제까지
널 향한 이 마음 지킬게
넌 돌아오면 돼

견디지 못할 거라 생각했어
너 없는 조용한 이 공간에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진 않아
나는 느낄 수 있는 걸
작은 숨결들까지

천천히 와도 돼 난 너의 얼굴이
여전히 선명해
곁에 있는 것 같아
너 멀리에 있어도 난 언제까지
널 향한 이 마음 지킬게
넌 돌아오면 돼

우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렇게 단단히 이어져 있는걸

천천히 와도 돼 난 너의 얼굴이
여전히 선명해
곁에 있는 것 같아
너 멀리에 있어도 난 언제까지
널 향한 이 마음 지킬게
넌 돌아오면 돼 곁에 있어주면 돼
나를 지켜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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