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프리존TV 14년만에 착공한 오산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

오산시 이권재 시장의 집념이 이룩한 일들 중 하나
[뉴스프리존 경기뉴스센터] 김경훈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바로 오늘 착공식이
열린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공사 현장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오랜 기간 시민들의 발목을 잡았던 경부선
철도가 드디어 가로 지르는 횡단도로가 생깁니다. 철도횡단도로 건설은
단순히 물리적 연결을 넘어 오산의 모든 방향에서 고르게 발전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사업입니다."

이한준 사장/한국LH공사] -"2025년 6월로 예정된 오산 세교 2지구
준공을 완벽하게 마무리짓는 동시에 신규로 지정된 3만1천억원 규모의 세교3지구가
내년 상반기 중 지구 준공 되도록 하여 인근 반도체 또한 연계한 자족도시로서
조성되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이는 오산시민들에게 단순한 도로 개통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이라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133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완공되면
남부대로와 성호대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안길순 남촌동 주민] -"그동안에는 이 쪽으로 못다니고 남천지하도나
저쪽 터미널로 해서 삥~ 돌아서 다녔거든요. 그리고 또 저쪽에 세교 쪽에
도로가 생겼을 때는 원동 쪽으로 반대 쪽으로 또 그렇게
돌아서 오고 그랬었어요."
[인터뷰 유공수 초평동 주민 ]-" 20년 정도 생긴다고 했는데
이 횡단도로가 생기면
길이 뻥뻥 뚫릴 것 같은 기대감으로
너무 가슴이 벅찹니다 그래서 앞으로 또 얼마나 초평동이
살기 좋게 변화할지.."

특히 세교 2지구에서 오산IC까지 이동시간이
40분에서 20분으로 줄어들어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권재 오산시장] -" 철도횡단 도로공사를 통해 동서가 화합이 되고 이제 이 교통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인천 또 수원 그리고 화성 향남 정남 초평동까지 아울러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 같고요."

오산시는 이번 횡단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원동 천일 사거리 지하화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오산시에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착공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경기남부 김현태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