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법학회 국제컨퍼런스 2023] 3부. More-than-Human: 인간 너머의 학제간 연구 동향과 비전(DAY-1)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지구법학회 국제컨퍼런스 2023] 3부. More-than-Human: 인간 너머의 학제간 연구 동향과 비전(DAY-1)

지구법학회 국제컨퍼런스 2023 “인간 너머의 지구법학” - 사단법인 선 창립 10주년 기념

기획취지
지구와사람은 2015년 창립 이래로 인간과 지구의 새로운 상호적 공존관계로서 생태문명(Ecozoic Culture)을 지향하는 학술·교육·예술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지구와사람이 매년 개최해온 국제컨퍼런스는 통합생태론의 관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5년 창립 컨퍼런스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루면서, 국제사회에서 21세기 초에 제안된 “지구법학(Earth Jurisprudence)”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습니다.
지구법학은 인간공동체를 넘어 전체 지구공동체의 안녕과 번영을 도모하는 법과 거버넌스에 관한 새로운 철학입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한반도 평화와 생태적 전환에 관한 학술활동과 더불어 “자연의 권리(Rights of Nature)”론을 발전시키면서 지구법학과 인간 너머의 존재에 관한 학술작업들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인간 너머의 지구법학”이라는 주제로 지구법학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지구와사람의 지구법학회는 2015년부터 매년 사단법인 선과 함께 대한변호사협회 인정 연수 프로그램으로, 법률가들을 대상으로 한 ‘지구법강좌’를 열어왔습니다.
사단법인 선은 법무법인 원의 공익활동법인으로서, 기후위기 관련 청소년들의 헌법소송과 청년활동가들의 기후대응활동을 사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단법인 선의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의 지구법학 교육사업과 공익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인류세 시대에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지구시스템 이론의 거버넌스와 법의 과제, 지구법학과 인간 너머의 학제 간 연구, 지구중심적 교육과 예술의 과제를 두루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지구중심적 학술사업과 공익활동, 교육과 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3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왕배 윤기원 박태현 이유정 드림


[DAY 1. 인간 너머의 지구법학]

전체사회: 김보미 (사단법인 선 상임변호사)

환영사: 윤기원 (법무법인 원 대표)
키노트: María Mercedes Sánchez (UN 하모니위드네이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키노트: 강금실 (사단법인 선·지구와사람 이사장)

1부. 법률가를 위한 지구법학

지구법학을 국내에 보급하고 기후위기 관련 공익사업에서 역할을 해온 법률가로서의 활동
을 지구법강좌, ESG, 기후소송 등 지구중심적 키워드와 함께 돌아보며 공익사업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토론한다.

진행: 박준우 (법무법인 원 변호사)

지구법강좌, 전개와 평가
발제: 이유정 (사단법인 선 상임이사)

한국에서 지구법학의 발전
발제: 정혜진 (지구법센터장)

지구법학과 ESG: Triple Bottom Line
발제: 이영주 (법무법인 원 ESG 센터 변호사)

기후소송과 지구법학
발제: 이재홍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부. 지구시스템 거버넌스와 법 이론

인류세에 지구시스템 과학이 말하는 지구적 문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와 법의 역
할, 유럽에서의 관련 활동에 대해 들어본다.

진행: 송기원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

지구시스템 거버넌스와 법 이론
발제: Louis Kotzé (노스-웨스트대학교 연구교수)
발제: Rakhyun E. Kim (위트레흐트대학교 교수)

패널토론
패널: 권원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이사장)
안병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
박태현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3부. More-than-Human: 인간 너머의 학제간 연구 동향과 비전 프로그램

인간 너머 비인간 존재로 확장적 인식을 수행하는 최근의 국내외 연구동향을 공유하면서,
비인간의 행위성을 통해 지구공동체에 대해 새롭게 고찰한다.

진행: 김왕배(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인간 너머의 지리학
발제: 황진태 (동국대학교 정치행정학부 교수)

인간 너머의 법학
발제: Giulia Sajeva (독립연구자)

패널토론
패널: 김준수 (KAIST 인류세연구센터 연구원)
김건우 (GIST 기초교육학부 교수)



[DAY 2. 지구중심적 교육과 예술을 지향하며]
4부. Dialogue, “인간을 돌아보고 지구와 소통하는 능력”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우주와 지구, 생명과 인간을 잇는 공동체의 서사, 자아의
성찰을 담은 우리 시대의 교육 과제와 담론에 대해 토론한다.

라운드 테이블
좌장: 이대한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패널: 박소연 (음악감독)
현지예 (지구와사람 학술팀장)
강영덕 (지구와사람 문화예술팀장)
최정호 (지구법학회 총무)


5부. 단편영화 "숨:환" 상영과 대화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안무가와 매일 수행하듯 금속 공예의 과정을 거듭하는 공예가. 두
여성의 이야기는 교차되어 실(絲)처럼 엮이고 제주 자연의 품 안에서 순환한다.”
예술작업을 통해 진화와 순환, 재생을 수용하는 미학에 대해 예술가들이 대화를 나눈다.

아티스트 토크
좌장: 조은성 (영화감독)
패널: 박지은 (금속공예가)
신채롱 (무용가)
구자민 (바이올린니스트)
백지은 (작가)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