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온]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서울행을 택하는 젊은이들 "우리가 서울에 온 까닭은?" (KBS 2021092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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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ON (토요일 밤 11시 40분 KBS 1TV)
“우리가 서울에 온 까닭은?” (2021년 9월 24일 방송)

우리나라 전 국토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 주요 기업의 80% 이상이 몰려있다.
인구, 경제력, 권력 등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되어가는 동안 지방은 늙어가고, 점점 비어가고 있다.
전국 228개 기초단체 가운데 소멸위험지역은 2020년 기준 105개, 그 중 92%인 97곳이 비수도권이다.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서울행을 택하는 젊은이들.
이들이 서울엔 온 까닭은 무엇일까?

▶ 젊은이들이 사라진 마을
젊은이들이 떠나면서 지방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경북 군위는 지난해 전국에서 지방소멸지수가 가장 높은 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을에서 농사짓는 사람 대부분은 70대 노인들. 학교는 모두 사라졌고, 병원도 모두 문을 닫았다. 대부분의 버스 노선은 운행을 중단했다. 소멸위험지역은 최근 몇 년 사이 농어촌에서 도시로 번지고 있다. 한때 전라북도 총 매출의 40% 이상을 책임졌던 군산의 산업단지. 하지만 군산 조선소와 GM 군산 공장이 문을 닫으며 유령도시가 되었고, 인구는 해마다 2000명 이상 줄어 4년 사이 만 명 넘게 감소했다.

▶ 청년들이여, 같이 살자
젊은이들을 불러들이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안은진(27) 씨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사업을 시작하면서 타지에서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고향 의성으로 돌아왔다. 김수빈(29), 조완제(32) 씨 부부는 서울 생활을 뒤로 하고 2년 전 곡성에 정착했다. 포항공대 박사과정생 곽인범(33) 씨는 고향 서울이 아닌 포항에서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이들이 다시 고향을 찾고, 귀촌을 하고, 서울이 아닌 곳에서 창업을 한 이유는 다양한 지원 정책 덕분이었다. 젊은이들이 지방에 정착하는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빠져나간 젊은이들을 붙잡고 무너져가는 지방을 일으킬 것인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해 균형 잡힌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다큐On에서 함께 고민해본다.

#청년일자리 #귀촌 #서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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