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양심] 학교사회 _홍익학당.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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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7 목밤대담) 제가 예전에 그런 얘기 한 적 있는데,
지구가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
제가 꿈꾸는 이상사회는요.
이상, 이 지구를 정토(淨土)로 만들고 싶다.
그러면 저는, 제가 꿈꾸는 모델은 학교에요.

그래서 공부하려면 또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기본 소득 보장해주고
최악의, 진짜 할 일 없는 사람들 있을 수 있잖아요.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런 사람도 기본소득 보장해주고,
의무적으로 제 강의를 계속 듣게 하는
제 강의를 들었다는 그걸 가져와야
기본소득을 주면서

그럼 죽을 때까지 그럼 어떻게 될까요?
도인 돼서 죽는 거죠. 아무튼
아무튼 그 사회에선 최악의 존재도 레벨업해서 죽는
정말 이번 생은 무료하게 한번 살아보자 하고 해도
계속 유튜브 듣고 강의 듣고
뭔가 하라고 하는걸 따라 하다 보면
공부를 죽을 때까지 시키고 싶어요.
제가 이 사회를 만든다면

실제로 그런 발상이 세종대왕 때 그랬어요.
세종대왕 때, 원래는 왕족들이
맨날, 어만 연구만 하거든요.
분란의, 분란의 아주 그 일등 주역들이고 왕족들이요.
힘이 있으니까 자꾸 주변에서 부추긴단 말이에요.

그런 거 못하게 하려고 세종 때는
왕족들을 계속 시험 봤어요. 공부를 시키고,
그래서 어떤 왕족은 죽을 때
이제 시험에서 해방이다 하고, 하면서 죽어요.

그래서 아무튼 나중에 지구에 오면
제 구상이 지구에서 실현된다면
죽을 때 이젠 해방이다. 하면서 죽을 수 있는 그런 곳
이제 유튜브 안봐도 된다 하면서
암튼 그런 곳이 되면 좋지 않을까
암튼 재밌는 발상이에요.
공부를 시켜버린다는 건

지금 서양에서도 기본 소득 가지고
투표까지 했잖아요. 너무 세더만요.
딱 듣기에도 너무 많이 잡은 거 같은데
저 옛날에 백수 오타쿠 시절에는요,
월수 100만 주면 정말 죽을 때까지
열심히 하려고 그랬어요.
월수 100만 보장되면,
아니 내가 좋아서 내가 하는데
뭔가 계속 유지할 수 있는 힘만 있으면
나는 정말 해보고 싶다.
그럴 때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자꾸 무슨 지식기반 경제네.
뭐 창조경제네 하시는데
제가 볼 때는 오타쿠들이요,
지식을 갖추고 창조력을 갖춘 존재들이에요.
오타쿠들만 잘 지원해주면요.
나라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 돼요. 재미없어져요.

오타쿠들은 건들면 안돼요.
하고 싶은 거 하라고 그러고, 봐서,
나라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지원만 해주면 돼요.
제가 꿈꾸는 사회는 기본 소득 보장해주고,
특히 뭐 하고 싶다는 거 있는 사람은
조금만 지원해줘도요.
많이 지원 안 해도 되게 열심히 잘합니다.
왜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건데요.
시켜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럼 어마어마한 창조력을 가지고
이사회의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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