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산업발전대전 개막···“국방산업 현재·미래 만나다” [KFN]

[KFN뉴스] 2024.06.17
국방산업발전대전 개막···“국방산업 현재·미래 만나다” [KFN]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이 개막했습니다.
개막식 현장에 #이채원기자 가 다녀왔습니다.

육군군수사령부가 대전광역시, 육군교육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17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방 분야 산업발전과 미래 전투발전소요 창출을 위한 민·관·군·산·학·연 협력 플랫폼입니다.

특히 올해는 AI와 DATA를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국방산업의 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습니다.

행사엔 국내·외 민·관·군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국방산업발전 세미나와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전시회, 신기술 설명회, 수출 상담회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손대권 육군 군수사령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군수사령부는 군수지속지원이 전승을 보장하는 핵심요소로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대권 중장 / 육군 군수사령관]
: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과학기술 개발의 군사 핵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도 AI와 데이터가 주도하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서 사이언스와 테크놀로지 그리고 MRO 분야를 혁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군수사령부는 육군의 디지털 대전환 선도부대로서 국방산업발전 세미나의 ‘군수혁신 세션’과 ‘부품 및 정비능력 국산화 개발 전시회’를 주관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의존도가 높고 경제성이 큰 육군의 수리 부속 견본품과 형상 등을 민간기업과 관련 기관에 공개해 국내 업체들이 부품 국산화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영훈 / 미래군수혁신 실장]
: (이번 행사는) 육군 군수사가 추진하고 있는 강병부국을 위한 스트롱 아미 전략을 추진함에 있어서 민·관·군·산·학·연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적 지혜와 깊은 통찰을 교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수사령부는 전시회를 마친 뒤 국산화 개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심사와 절차를 거쳐 개발 적격 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채원 / [email protected]]
: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선 국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KFN 뉴스 #이채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