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첫사랑 잊지 못하는 남편…이혼 사유 될까? / JTBC 사건반장

첫사랑을 잊지 못해 연애도 결혼도 관심이 없었던 남편.

그런 남편을 오랫동안 짝사랑한 양씨의 진심은 통했습니다.

회사 동료로 만나 3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고 무난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는데요.

남자의 첫사랑은 무덤까지 간다는 말이 정말 맞는 걸까요?

첫사랑을 향한 남편의 미련 때문에 양씨 부부는 다툼이 잦아졌다고 합니다.

다 지나간 과거라고, 가끔씩 생각나는 추억이라고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싶지만 남편의 첫사랑은 여전히 진행형인 것 같았습니다.

죽기 전, 단 하루만이라도 첫사랑과 살아보고 싶다는 남편의 메시지에 양씨는 결혼생활을 이어갈 자신이 없어진 겁니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편과 양씨는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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