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人건강 :: 얼굴에 생기는 검은 반점, 기미일까 검버섯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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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얼굴에 생기는 검은 반점이 기미인지 검버섯인지 궁금합니다. 차이는 뭔가요?

A. 기미는 피부의 색소 세포가 색소를 너무 과증식하면서 색소를 피부에 올려 보내는 것과 세포 자체가 늘어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고요. 검버섯은 실제로 광노화의 일종으로 너무 강한 자외선에 의해 세포들이 색소를 많이 만들어서 피부에 올려 보냈기 때문에 이 색소 알갱이들이 모여있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검버섯 같은 경우는 모여있는 알갱이들을 한 번 청소해주고 그 다음에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면 재발률이 많이 떨어지는 광노화 치료입니다.
이와 다르게 기미는 유전적인 성향도 있고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피부의 깊은 층 피부에 색소가 있기 때문에 깎아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레이저토닝 같은 것들을 이용해서 색소만 파괴시키고 자신의 몸 안에 있는 면역세포들이 청소를 하게 만들어주는 치료입니다. 따라서 기미의 치료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장기간 치료를 하는 것이 차이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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